평소에는 지극히 할만충에 속하는 편임. 그리고 글 더럽게 못씀 ㅈㅅ

1720, 80 도화가 있음. 미안하다 성장을 멈춘 진 좀 오래 됐다.
배럭으로 바드랑 홀나도 있는데 얘네는 60따리라 나는 발언권 크게 없다고 보긴 해서
내가 하는 입장에서 비교 분석 같은 건 잘 안하려는 편이고, 남들이 말하는 거 보고 와닿는 게 더 큼

뭐 근데도 대충 내가 느낀 점 디테일 없이 간략하게만 좀 말해보자면
대충 홀나 같은 경우에는 60따리긴 해도 와 많이 좋아졌구나, 느끼고 숙제할 때 기분 좋음
얘넨 워낙 홀대 받던 친구들이라 언젠가 이런 날이 꼭 와야만 한다고 생각했었고.
(z키에 죄송합니다 심판자예요, 매크로 넣어놨던 거 까먹고 있다가 굉장히 난처했었음)
바드는 최근에 만든거라 아직 적응기가 필요하다 보고, 그에 따른 불편한 점이 많아서
아직은 판단하기 많이 이르다고 봄. 그옛날 개편전 바드랑은 많이 다르긴 하더라
그때가 개 쓰레기였기 때문에 거기까진, 말 아끼겠음. 광시도 매우 적응 안되고.
걍 광시는 아직 적응중인 내 기준에서는 존나 구린게 맞는 것 같음 소나 타격감도 구리고

아무튼 최근에는 그런 60따리를 하면서조차 도화가의 장점이 뭔가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정도
뭐 이것도 머리채라고 하면 그냥 말을 하지 말자 그놈의 머리끄댕이는 씨발꺼
타클래스 좋은 거 삭제하라는 것도 아니고 얘네 이거 좋더라 이 말도 못하게 쳐 틀어막는 능지는
메이플에서 이런거 좋더라 우리도 이런 거 있으면 좋겠다 이 말 쳐 막는 거랑 다를 바가 없음
그냥 발전하지 않겠다는 소리임 개인적으로 존나 이해를 할 수가 없는 사상임
병신게임 낡고 고인 문제 존나 많은 게임 평생 아가리 쳐닫고 병신 호구마냥 해야됨


잠시 가라앉히고,
저달 쉴드 삭제 관련으로 먹비 채용 얘기가 나오긴 하는데
먹비 좋지, 음식 먹는 딜러들 많고 마나 개선 돼서 충분히 채용 가치가 있다고 봄.
2막까진 나도 트라이때만큼은 먹비 채용해서 안정성 더 올리려 했던 적도 있음
근데 지금의 나는 과속행트리가 그냥 내가 역대로 해본 것 중에 제일 손에 잘 맞는데?
그럼 집중을 더 박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작열을 더 올리면 되는거 아니냐고?
아니 어머 있는 거 낮춰도 기분 나쁠 캐릭에다가..?
레벨도 안올리고 그냥 에휴 어머 하면서 하고 있는 캐릭에다가..?
꼬우면 접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접으라고 한 패치면 인정하고 접을게 어머련아
내 딜러들은 누군가 나보다 더 잘하는 좋은 서폿님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데려가주겠지
근데 또 모르지 이래놓고 다음주엔 먹비로 가볼게~ 할지도


그리고 지속력이 가장 좋다, 라는 것도 정말 좋은 장점이라는 거 잘 알고 있음
근데 늘 같이 하는 입장에서 지속력이 좋아서 따라오는 애매함도 있음
딜러 입장에서는 어쩌면 그 딜이 당연할테니까.
진짜 개 금쪽이 딜러가 있든 내가 물을 쏟든 하는 게 아닌 이상
어차피 계속 굴러가는 거라 그만큼 그냥 영수증에 무감각하단 소리가 되기도 함.
존나 극단적인 예시로 베히 한참 다닐때 베히 대가리 딜 보다가 일반 레이드 가면 무감각해지듯이.
딜러들아, 도화가라서 미안해< 이말 한 사람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일단 거론해서 미안함
존나 오글거리고 저정돈가? 싶은 말이라고 다들 오지게 까던데
저 말로 조리돌림 당하던 거 보면서 나는 그냥 바로 윗 맥락이 떠올랐음
나조차도 바드 풀버프 들어갔을 때 아드빨고 어머 못보던 딜이 뜨는데???
나랑 다니는 애들은 뭔 재미겠음? < 이런 맥락으로 보면 그냥 과잉이라곤 해도, 이해가 안가진 않음
공팟에 케어 구린 바드, 딜 들쑥날쑥한 바드 존나 많아서 바드 별로 안좋아했는데
지난주에 영수증 갱신하고, 못보던 영수증이라는 리턴으로 그 많은 걸 다 용납할 수 있게 됐는데
이게 정말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는 거임? 역체감은 조상님이 알아서 납득하게 해주나
그런다고 뭐 다른 클래스들은 아덴 쌓는게 예전마냥 존나게 오래 걸려서 노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80딜러캐릭도 많은 입장에서
예전에는 도화가가 그래도 낫지, 아무리 저점의 공팟폿을 만난다해도 이새낀 평타는 치지 했는데
누굴 데려가도 상관 없다고 생각 바뀐 지 오래 됐고, 어차피 심연은 클래스를 타지 않기도 하고.
오히려 최근에는 안보이던 딜 보이니까 바드랑 하는 게 더 쾌적하단 느낌도 받음
공팟에선 케어 잘 해주는 서폿이 가장 좋다, 라던 내가 역설적이게도 말임.
뭐 운이 좋아서 잘하는 바드들을 만난 걸 수도 있겠지
기본도 안돼있는 배럭 도화가들 만날 때면 이런 새끼들이 할만충인가? 라는 생각도 존나 듦

좆묵구슬은 그냥 뭐 말할 가치가 있나 싶긴 한데,
더 주는 거 물론 좋은거 맞음. 근데 줘도 지랄일 수 밖에 없게끔 만들어놔서는
줘도 지랄인 반응이 나오게 하는 건 만든 놈이 병신이란 뜻이겠지
안 겪어보면 오히려 존나 좋은 패치인 거 맞음.
첫주에 이게 뭐고? 부터 시작했던 나도 별 생각 없었음 그냥
근데 플레이할 수록 뻘저가며 뛰어가서 쳐먹고 다시 와야하는 거며
맵 바뀌고 없어지는 거며 그냥 화가 존나 날 때가 많음 불쾌지수가 엄청 올라감
이딴걸, 이딴 식으로 줘놓고 "줬으니까 하세요", 
이건 이 스마게 어머련이 잘못된 게 맞잖음
연구를 말이다, 만드는 새끼들이 해야지 왜 자꾸 유저들이 하게 함?
만들거면 좀 확실하게 만들지 왜 개빡치게 만들어서 이렇게 만들어주는 건 어떰? 해야되냐고
연구는 뭐 유저들도 할 수 있지, 이게 좋더라 저게 좋더라. 근데 결이 다른 문제 아닌가
애초에 느그들이 돈 벌지 내가 돈 버나 내 시간, 재화 써가면서 하는 건데


물론 내가 과금 멈춘지가 지금 어언 2년이 넘은 건 맞는데,
(자잘한 패키지나 뭐 그딴 거 아예 제외하고)
어쨌든 내 주제에 맞춰서 내가 알아서 내 원대 꾸리고 있잖음?
돈 안쓰면 이런거구나, 하고 말아야 됨? 돈 쓴다고 해서 뭐 대단히 압도적인 성능이 있긴 함?
뭐 당연히 스펙이 좋을 수록 좋은 것 맞고, 더 나은 건 맞겠지
근데 뭐 근본적인 게 달라지는 건 아니지 않음?
스펙 좋다고 돈냄새맡은 좆묵구슬이 따라다니는 것도 아니고 ㅋㅋ

마지막으로 다시 저달 쉴드로 좀 돌아오자면, 
엥 이지랄 염병싸고 자빠졌네
뭐 차라리 대단한 개편이라도 돼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가야한다, 도 아니고
지들이 넣었던 거 빼앗아가고 병신같은 엥 이지랄로 바꾼 것 때문에 그래야된다고?
내가 지금 너무 이기적인거고, 과몰입한 나머지 내 뇌가 까맣게 불타서 이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