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공깍 중요성에 대해 화자가 조금씩 되고 있네요

데미지 감소와 보호막은 다른 성격이기에 비교가 어렵긴 합니다만, 보호막보다는 데미지 감소율이 더 고밸류라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드려보겠습니다.






간략히 계산해본 표입니다.


진짜 즉사패턴 (체력비례 200% 데미지) 이런 극소수의 패턴을 제외한다면 보스의 짤패턴들은 제가 경험한바로는 입장 레벨대 유저들 생명력을 기반으로 데미지가 설계된 것을 경험상 알 수 있습니다.


뎀감은 그럼 어느정도의 밸류를 가질까요?




소위 말하면 맞으면 죽어요~ 콜이 나오는 너프전 하르둠 팔뚝찍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해당 패턴의 피격 데미지가 버그(2타 다들어오는 기준) 40만을 넘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23만 x 2)


체력비례 데미지는 아니었기에 데미지감소와 공격력감소가 중첩 적용됩니다.


이걸 기준으로 눈에 보이는 보호막은 없었겠지만, 실제 딜러는 해당 패턴을 기준으로 바드를 보유한 파티였다고 가정한다면


실제로는 서포터 최대 생명력 35만을 가정했을 때 약 18만정도의 보호막을 받고 있었다는것과 동일합니다.


적어도 물약을 먹는다면 생존하여 다시 활동할 수 있다는말이죠



맞으면 아파요~ 아니면 억소리나는 패턴들. 반피넘게다는 패턴들도 눈에 보이지는 않더라도 실제로는 30%뎀감, 공깍이 적용되었다면 약 20퍼센트정도의 실드가 상시로 감겨있었던것과 동일합니다.


1바드를 무조건적으로 공대에 채택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겠네요.


뎀감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공깍이 준상시인 이상 공대 전체 생존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심지어 보호막처럼 소진 시 소멸되는것이 아닌 지속시간동안은 연타를 맞더라도 계속 적용됩니다.




자 그러면, 바드의 공깍과 수연의 가동률은 어떨까요? 


트라이에서 채택되는 극신바드 (신속 1800) 기준으로 가동률을 구하면


천상은 약 93%의 가동률 (9.7초쿨에 9초지속으로 비는구간 0.7초)


수연은 132%의 가동률 (12.1초 쿨에 16초 지속이며, 오버되는 3.9초간은 데미지감소와 보호막이 동시 적용됩니다.)


이걸 이미지로 변환하면 아래와 같겠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왜 공깍이 모든 서포터에게 적용되어야하는지 (가장 높은 수치 1개만 적용되기에 수치는 평준화되어야합니다.)


수연의 밸류가 높다고 하는지 대충 이해가 되시나요?


24m 아군 부여형 뎀감+보호막이라는 가장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 서포터 직업군은 데미지감소가 비는 구간을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보호막으로써 완벽하게 메워야 사고율이 줄어들지만


8초뒤 자동 보호막 전환을 통해 이 공백을 자연스레 메워줍니다. 단순 쿨마다 누르는것만으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