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서폿이 어떻고는 최대한 배제하고 순수 도화가 입장에서만 받고싶은 개선안으로 생각해봤어요


1. 해우물
- 14레벨 기준 마나 회복량 25% -> 30%로 변경
- 기존 마나 회복 트포 -> 24m 공속 버프로 변경

기본 마나회복량을 올려줬으니 먹비도 써보라는 의도는 알겠는데, 그럼 아예 기존 마회트포일때랑 같은 수치로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고작 5% 차이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혹시라도 그 5% 때문에 딜러들이 회색 마나통을 보진 않을까 해서 먹비 채용이 조금 꺼려졌거든요.
5% 가지고 기싸움 하지 말고 시원하게 맞춰줬으면 좋겠어요.

또한 기본 마나회복량 버프로 채용가치가 떨어진 마회트포를 24m 공속버프로 변경해서 컨텐츠에 따라 먹비와 공속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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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물어 가는 달 (깨달음 1티어 메인노드)
- 떠오르는 해 사용 가능 범위 4m 증가 -> 삭제
- 신규 : 저무는 달 사용 시 추가로 자신 및 파티원에게 5초간 최대 생명력의 10% 만큼 보호막 부여

저달실드 내놔.
되던게 안되게는 안하겠다며!!

분명 노드 이름은 '달' 인데 왜 만개 관련 옵션이 달려있는지도 잘 이해가 안가고, 실제로 범위 증가로 덕을 본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크게 필요 없는 만개 범위 옵션은 삭제하고, 저달실드를 이쪽으로 이식해서 돌려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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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의 축복 (깨달음 3티어 메인노드)
- 신규 : 저무는 달 사용 시 24m 내 적의 공격력을 10초 동안 25% 감소시킨다.

최근 핫했던 서폿 공깎 이슈를 보고 도화가도 공깎이 생기면 어디에 들어오는게 좋을까 고민해봤는데,
저달에 이속10% 달랑 붙어있는 이 노드에 공깎 기능을 추가하면 어떨까 해요.

스마게가 공깎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카제로스 혹은 더 나아가서 앞으로 나올 레이드에서도 도화가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필요한 옵션이라고 생각해요.

(가만보니 이건 또 저달 관련 옵션인데 이름은 '해의 축복'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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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엥? 하나 더! (문제의 3티어 사이드노드)
- 기존 : 떠오르는 해 스킬 사용 시, 20.0% 확률로 도화가 자신의 주위에 '엉뚱한 구슬'이 하나 더 생성된다. 엉뚱한 구슬은 도화가 자신만 획득할 수 있으며 소모된 조화 게이지의 50.0%를 즉시 획득한다. '엉뚱한 구슬'은 동시에 최대 3개를 소환할 수 있으며, 60.0초간 유지된다. 낙인력이 0/1.0/2.0/3.0/4.0% 증가한다.

- 변경 : 떠오르는 해 스킬 사용 시, 100% 확률로 도화가 자신의 주위에 '엉뚱한 구슬'이 하나 더 생성되고 3초간 x 스킬이 '한번 더!' 스킬로 변경된다.
'한번 더!' 스킬 사용 시, 생성된 '엉뚱한 구슬'이 사라지며 자신 및 24m 이내의 파티원의 체력을 최대 생명력의 5.0% 만큼 회복시킨다.
3초 이내에 '한번 더!' 스킬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엉뚱한 구슬'은 도화가에게 회수되며, 소모된 조화 게이지의 10.0%를 획득한다. 낙인력이 0/1.0/2.0/3.0/4.0% 증가한다.


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우리 엥구슬...
확률적 아덴환급이라는 꾸진 감성과 직접 가서 G키 상호작용이라는 개꾸진 사용감은 전부 도려내고,
소량이지만 확정적인 아덴 환급과, 필요한 상황에 추가적인 부스트힐 중 도화가의 판단에 따라 선택하게 해준다면 어떨까 해요.
물론 '한번 더!'는 모션,딜레이가 없어야 합니다(중요)

개인적으로는 깨달음 포인트를 분배할때 100p이상 기준 낙인력 1%와 저울질 해야 할 옵션인데 이정도 기능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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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접무 (엥? 문제가 하나 더!)
- 기존 : 저무는 달 효과가 10.0/15.0/20.0% 증가한다. 조화의 구슬 1개 소모 시 '수묵의 기운' 1중첩을 획득하며 8중첩일 때 저무는 달 스킬을 사용하면 자신만 사용할 수 있는 '수묵의 구슬'이 생성된다. '수묵의 구슬'은 동시에 최대 1개를 소환할 수 있으며, 300.0초간 유지된다. 수묵의 구슬 : 사용시 도화가의 각성기 및 초각성기를 제외한 스킬의 남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즉시 15.0% 감소시키고 자신과 주변 24m 이내의 파티원에게 6.0초간 저무는 달 효과를 부여한다. 이미 효과를 받고 있을 경우 유지시간을 증가시킨다.

- 변경 : 저무는 달 효과가 10.0/15.0/20.0% 증가한다. 조화의 구슬 1개 소모 시 '수묵의 기운' 1중첩을 획득하며 8중첩 시 도화가 주변에 60초간 유지되는 '수묵의 구슬'이 생성된다. 저무는 달 사용 시 3초간 z 스킬이 '여백의 미' 스킬로 변경된다.
여백의 미 : 사용 시 24m 이내의 수묵의 구슬을 1개 소모해 각성기 및 초각성기를 제외한 스킬의 남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즉시 15.0% 감소시키고 현재 적용된 '저무는 달' 버프의 효과를 추가로 50.0%, 유지시간을 2.0초 증가시킨다.
수묵의 구슬의 유지시간이 다해 사라지거나, 맵을 이동하여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을 경우 즉시 수묵의 기운 4중첩을 획득한다.


엥구슬이나 수묵구슬이나 가장 큰 문제는 발동트리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엥노드처럼 z재입력으로 트리거를 옮겨봤고, 역시 이것도 모션,딜레이는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7+2는 8+1이어야겠구요!!!

또 기존 효과인 저달 6초증가 옵션에 대해,
2저달에 6초 추가해서 16초 저달이 들어가면 가끔씩 버블 누수 경험이 있었어서
추가 지속시간은 줄이는 대신 저달 효과를 늘려서 저달 대여섯번 중에 한번정도는 버프적 고점을 맛이라도 보게 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맵이 바뀌거나 하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아예 사용조차 못하게 된다면 절반정도는 스택을 돌려줬으면 해요.
지속시간도 쓸데없이 5분씩이나 되는데 당장 에기르 딜찍방만 가도 5분이면 맵이 4~5번씩은 바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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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낙인 강화 (4티어 사이드노드)





24m 내놔





처음 쓸땐 이렇게까지 길어질 줄 몰랐는데
쓰다보니 진짜 길게 썼네요

당장 내일이 A/S패치일 확률이 높아서 이뤄지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카제로스 전에 한번 더 있을 밸패에서 혹시..? 하는게 있으니...

수술 잘못받아서 많이 아픈 도화가 하루빨리 정상화돼서
다시 아바타 커마 얘기 많은 해피한 도게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도화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