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6월 25일에 대대적인 서폿 개편 패치가 있었던 건 알거임
그리고 7월 9일에 해당 내용에서 개선 패치가 이뤄졌고

현재 공깎이나 공속, 타 폿에 비해 고점이 낮은 점에 대해 많이들 얘기하는 것 같은데
나는 지금 그 부분에 대해 말을 할게 아니라 개선 패치가 이대로만 들어와도 괜찮은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이번 패치는 밸런스 패치가 아니라 개선 패치가 들어온거니까

그래서 개인적으로 추가적인 개선이 있어야 하는 것을 끄적여보려고 함

1. 타폿에 비해 장판형 공증의 의존도가 높은 것
원래 바드나 홀나의 경우 범위형 공증의 밸류가 높은 대신 경피면이 없었음
그래서 도화가가 장판형 공증의 의존도가 높더라도 비빌만 했었지..
근데 이번 개편 때 모든 서폿의 공증이 피면1 경면1로 변경됨
그럼 도화가도 해그리기의 쿨을 줄여주던가 아니면 해우물의 크기를 더 늘려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2. 여전한 수묵구슬과 엥구슬 상호작용의 불쾌함
사실 이번 개편은 급하게 이뤄진거라 크게 기대는 안하긴 했음
근데 지금 이 부분이 아닌 공깎이나 공속에 대한 말만 계속 오고가니
이대로 추가 개편 없이 끝날것 같은 예감이 듬
상호작용 키를 바꿀게 아니라 그냥 구조 자체가 변경되어야 함 
이대로 변경 없으면 진짜 플레이 감성 쓰레기임

난 이 두가지는 추가 개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서폿 밸런스? 공깎? 공속? 다 좋음
근데 더 급한건 이번 개선된 내용에 대해 목소리를 더 내는게 맞다고 봄

타 직업 유저들이 지금 뭐라하는 이유는 개선 해달라고 한 거 다 해줬는데 뭘 더 바라냐는 거잖아
우리도 개선 사항이 맘에 안들면 개선 사항에 대해서만 말을 해야지
뜬금없는 공속이니 공깎이니 얘기해서 굳이 적을 만들 필요가 없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