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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10:39
조회: 2,300
추천: 5
안녕하세요. 도화가 선생님들 개선 관련하여 저도 의견을 내보겠습니다!일단 저는 도화가의 영원한 깐부 유산 스카우터입니다. (본캐)
이 글은 요즘 심심해서 인벤에 자주 들락 거리며 스카우터 직게 및 나의 깐부 도화가 직게를 돌아다니다가 요즘 핫한 도화가의 문제에 대해 알게되었고, 영원한 깐부로서 저도 목소리를 내어 필요한 개선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작성 했습니다. 먼저 저는 시즌2 3티어 아브가 최고레이드였던 시절에만 잠깐 도화가와 바드를 해본 유저로 서폿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해 제 의견이 터무니 없을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저 저의 생각일 뿐이라는 점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1. 현재 서폿의 상황 (도바홀) 1) 바드 - 최고점 아덴 공증 - 선케어 후달림 - 무카파 별로 - 기믹 별로 2) 도화가 - 자주 들어오는 저달 - 선케어 좋음 - 무카파 중간 - 기믹 중간 3) 홀나 (사실 제가 홀나는 잘 몰라요) - 넓고 지속적인 공증 - 선케어 안좋은거 같음 (홀나랑 갈 때 쉴드가 잘 안들어 온다고 느낌) - 무카파 좋음 - 기믹 좋음 위와 같이 바드는 최고의 공증을 홀나는 넓은 공증과 기믹을 도화가는 선케어가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현재 스킬셋 자체는 각 서폿 별로 특색이 있게 잘 짜여있다고 생각합니다. ( 아래부터 나올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고 정확한 수치 따위 따져보지 않은 뻘글인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공깍에 대해 말해보자면 선케어가 힘든 바드는 공깍이 있는게 맞습니다. 부족한 쉴드로 인해 아군 딜러가 죽는 것을 방지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게 "공격대 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현재 로스트아크는 2파티 단위의 공격대로 레이드를 다니는데 딜러 시너지도 그렇고 서폿 공증도 그렇고 모두 "공격대 단위"가 아닌 "파티 단위"입니다. 따라서 공격대 단위로 적용되는 공깍은 현재 오버밸런스가 맞고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보니 공격대를 짠다면 바드 한 자리는 고정이라는 점도 동의 합니다. 자 그럼 어떻게 개선이 되어야 할까요? 공깍을 모든 서폿에게 줘서 평준화 하라? - 이 의견은 개인적으로 비추천 드립니다. - 만약 모든 서폿에게 공깍이 들어간다면 각 서폿의 특색은 사라질 것이고 이는 노잼의 길이 될 것 입니다. - 앞으로 나올 레이드는 공깍이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출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럼 공깍의 의미가 사라짐) 공깍을 파티에만 적용되도록 하라? - 이 의견은 저도 동의합니다. - 공깍은 선케어가 후달리는 바드의 케어 스킬이지 이를 공격대 적용으로 하여 옆 파티에도 영향력을 준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만약 공깍을 그대로 유지 한다면? - 도화가, 홀리나이트에게도 각 직업 특성에 맞는 공격대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무언가" 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예를 들면, 도화가의 경우 공격대 전체에 다량의 쉴드를 줄 수 있는 스킬이 생긴다던지? (전체 즉사급 피해를 우리 파티만 살리는게 아닌 공격대 전체를 살릴 수 있게) - 이런 도화가의 강점을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공깍이 아닌 무언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물론 제가 말씀드린대로 한다고 해도 애매한 위치의 도화가는 "최고의 공격대"에 넣을 수 있는 메리트가 생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서폿을 더 많이 해보신, 더 잘 아는 여러분이 그저 서로 감정싸움과 머리채만 잡는게 아니라 각 서포터의 특성을 재밌게 잘 살린 그런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내주시는게 건강한 게임을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되어 작성 해 봤습니다. 그저 딜러 입장에서 부족하지만 경험을 바탕으로만 작업된 글이며, 긴 글을 모두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에 대해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점이나 다른 피드백은 감사히 수용하겠고 그저 비난 뿐은 댓글은 과감하게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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