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강을 장기백으로 올라와서 엄청나게 무섭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스팽의 평균치 재료를 모아서 눌렀는데.. 안붙으니  이거 1300만골짜리 무기의 기운이 느껴지니  슬슬 환술사가 아른아른 하더라구요.ㅋㅋㅋ
레이드 2탕 뛰니  1.5번 누를수 있어서  숨결을 절반 나눠서 1.5%로 시도 했는데.. 한번에 뙇!!  가장 먼저 든 감정이 안도였다가 시간지나면서 웃음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ㅋㅋㅋ

만약에.. 1300만골짜리 였음 성장은  카제로스까지만 간신히 하고 성장을 포기할 생각이였습니다. 딜 포기하고 그냥 레이드만 즐기자였는데..  2막 mvp배경 먹을려고 경매금 꾸역꾸역 챙겨서 다니긴 하는데 경매 먹어도 기상이는 사진기사고 정작 가족사진 나오는건 부캐들인데 하고 그래도 먹어야지 하는 어영부영한 마음..

가족사진 나오게하는 법은 알죠.. 압도적인 스펙.. 가전제품들 가져오면 아마 나오긴 할거임  근데 그 잠깐의 행복때문에  투자하기엔.. 좀..이미 카멘 에키가 엔드컨텐츠 일때 겪어본거라  손해가 심함 ..

그래도 25강 띄우고 나서 그 이후엔 밀린 엘릭서도 55한개 띄워서 99% 만들었고  이젠 편하게 환수사 챌모익? 준비를..

아직은 낭만으로 하고 있지만 낭만을 위해 하나 둘 포기하면은 차라리 낭만 하나를 포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