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샨디 죽음 관련으로 이것저것 생각하다 든 생각이

사실 앞으로의 스토리에서 샨디가 희생하고 그로 인해 진저웨일이 각성하게 될것 같긴 한데. 
어쩌면 이게 다가 아니지 않을까. 

혹시, 진저웨일이 샨디와 싸우고, 그를 죽이는것이
요즈 헤르마툼 환영결사, 에스더의 자리를 이어받는 오랜 관습, 마지막 과정인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가끔 한단 말이야.
(환죽도에서 샨디 환영이랑 싸웠던 서사. 물려받은 에스더 무기 진멸.)

그런데 그 과정에서 악마들의 습격, 방해가 겹쳐서
샨디는 죽고, 진저웨일은 에스더가 되고 저 관습도 깨지고 림레이크도 가고 뭐 그렇게 되는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

이건 너무 막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