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황제 중 바실리오스 1세라는 인물이 있는데
전 황제의 측근에서 활동하다가 결국 황제를 암살하고
스스로 황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로마인인만큼 서유럽쪽에 선교사업도 하고 성당도 짓는 등
종교인으로서의 업적도 보여주는데,
이런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해서 바실리오라는 등장인물을
만들고 여러 설정을 추가해서 스토리에 녹여냈다면,
로아 스토리상 나중에 바실리오가 교황 구스토를 죽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