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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23:08
조회: 3,044
추천: 1
로아는 작은 스토리에도 희생을 기리던데부캐 스토리 돌리다가 모험의 서 때문에 로헨델 엔비스카의 부적? 내용을 읽어봤음
거기 보면 엔비스카의 희생으로 로헨델을 구했다고 그러던데 이거 말고도 각 국가(?) 마다 희생한 자를 기리는 템이나 이야기가 하나씩은 무조건 있었던 것 같음 집단을 위해 희생하는 스토리가 최소 500년 전부터 계속 이어져 왔고 이에 거부할 시에는 집단에 의해 학살당하는 전개로 이어지는 거 같음(신의 심판이라는 이름 하에) 그래서 아만이 향후 희생을 할 건가에 대해선 저는 희생하지 않고 신의 심판이라는 의미체계(집단을 위한 희생 혹은 학살)을 다르게 정의할 수 있도록 가치체계가 뒤바뀌게 될 것 같음 클라우디아의 희생장면은 그래서 필요했던 거 같고 황혼의 사제들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아만의 모습을 보면 카마인이 인과의 굴레에 매여있다고 말하는 점이나 아크는 희생이라며 망설이고 있는 카단이 바뀌게 되는 계기를 아만이 만들어줄 거 같음 아직 아만이 망설이고는 있지만 쿠르잔의 데런들이 인간의 모습이 아닌 데런의 모습으로 돌아다니는 걸 볼 때 페이튼처럼 희생을 강요하는 국가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의 힘을 제어하지 않을까 싶음. 혹은 악마의 힘을 저주받은 나쁜 힘이 아니라 안타레스의 기적을 받은 진화된 인간으로 스스로 여길지도 모르겠음 + 볼다이크의 학자들과 만나는 향후 시기가 다가오면 아만이 이기적인(혹은 희생의 고리를 끊는) 선택을 확신을 갖고 할 수 있게 될 것 같음 근데 왜 자꾸 글씨가 들쑥날쑥한지 모르겧네여 딱히 중요해서 크게 한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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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생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