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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인은 그동안 불 사용, 차원 이동, 타불라라사 스토리등등 여러 증거들로 보아 할 족이라 생각했음. 카멘 카단은 둘이 연관성이 없을 수가 없기에 이그하람 두조각이라 생각했고..

근데 이번 스토리에 단순 할족이라고 생각하기엔 대가리 따각따각 아파지는 혼란이 와서 떡밥 간단하게 정리해 봄.



1. 죄인에게 허락된 건 후회밖에 없다는 멘트.
(보통 로아에서 죄인을 뜻하는 건 할 족임. 카단보고 한 말인지, 안타레스로서 혹은 할 족으로서 루페온에게 죄를 지은 본인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음.)

2. 완성되지 못한 자.
(재의 큐브에서 탄생한 불완전한 할족의 후예? or 이그하람의 한 조각?)

3. 아브렐슈드의 대사 to 카제로스. "저 자를 믿으십니까"
(악마는 아니라는 뜻. 그보다 더 높은 존재인 이그하람도 아닐 가능성이 존재. 조각이라 못알아챈걸수도있고)

4. 새를 보고 저게 프로키온임을 바로 알아 봄.
(재의 큐브에서 자란 할 족이라면 프로키온의 등장은 큐브에서도 예상치 못한 라우리엘이 비튼 현실인데도 저게 프로키온인지 알아차렸기에 할 족이 아닐 가능성 존재.)

5. 루페온의 행방을 알고 있음.
(할이라면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 지 의문임.)

6. 본인을 '혼돈의 질서를 파괴하는 자'라고 지칭함.
(혼돈의 질서는 카제로스임. 카제로스를 파괴하려는 걸로 보아 이그하람? 할 족이라면 이런 멘트를 못하지 않을까)


대충 이정도 떡밥인데 정리하면 카마인은
1. 이그하람의 두 조각 중 하나.
2. 재의 큐브가 낳은 할 족.
3. 흑화해버린 안타레..스..?


이전 스토리에서 할족이라 확실했었는데
이번 스토리로 단순 할족이라기엔 신을 너무 잘 암. 어디있는지, 저게 신인지 새인지 등등.. 그렇다고 신급이라기엔 카단에게 ㅈ발림. 뭐하는 놈인지 모르겠음ㅋㅋㅋㅋ

개인적인 뇌피셜로는
'완성하지 못한 자'가 아닌 '완성되지 못한 자'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타인이나 외부사건에 의해 완성이 못된 존재라 보고 이그하람의 두조각중 하나 아니면 멸망하고 있던 할족에 의해 불완전하게 만들어진 할족의 유물?후예? 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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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파면 팔수록 카마인이 카단과 연관이 자꾸 되어서 카단에 대한 확실한 떡밥을 언급하자면

1. 카단은 라제니스는 아니지만 고향이 엘가시아인 점.
2. 라우리엘과 계약을 했음.
(계약 불이행시 아크라시아가 어둠에 휩싸여버리고 카단이 막지 않은 카멘의 어둠 창 한방에 엘가시아를 멸망시켜 버림.)
3. 카멘과의 연관성.(카드 그림.)
4. 계약인지 자의인지는 모르나 아크라시아를 지키려고 함.
5. 선택을 강요하며 정해진 운명을 따라가지 않고 루테란과 다른 선택을 하길 바람.
6. 라제니스를 믿지 않음. 라제니스인 라우리엘도 카단을 안믿음.
7. 7개 아크의 개방이 목적임.
8. 큐브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음.

정리하면 출생지는 모르지만 엘가시아에서 자랐었고, 500년전 라우리엘과의 계약으로 지상에 내려와 사슬전쟁 참전함. 전쟁의 희생으로 인한 현타?로 이스테르에서 휴식 중이다 모험가 만나고 카마인을 찾아 다니고 있었음. 남부전쟁때 등장한 카마인을 뒤쫒아 죽여버리려다 열쇠의 행방을 조건으로 엘가시아를 열어달라는 약속하고 엘가시아 개방함. 엘가시아 개방으로 라우리엘과 계약은 종료되었고, 엘가시아를 지키는 모험가를 도운 후 이후부터 무언가를 계속 찾고 있음.

얘도 정체가 뭔지 너무 궁금함.. 카마인과 카단 둘 중 한명만 정체가 확실시되면 나머지 한명도 쉬워질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