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퍼 시즌1이라는 만화를 보면
개표자가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에 따라서 세계의 가치관이 달라짐
개표자가 빛의 성향을 더 가지고있으면 세상의 질서는 빛이고
어둠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 세상의 질서는 어둠이 되는것임

난 아만이 이것과 유사하다고 봄

아만이 로스트아크인데도 사제와 악마의 힘을 동시에 가진 컨셉을 가진 이유가
빛과 어둠 사이에서 항상 저울질을 해야하는 컨셉이고
로스트아크를 개방했을 때 아만의 성향이 어느쪽에 더 치우치냐에 따라
아크가 빛의 성향의 편을 들어줄지 어둠의 성향의 편을 들어줄지 결정하는 것 같음

루페온이 과거 아크와 혼돈의 힘과 결탁하여 가디언을 만든적이 있는데
이걸보아 아크는 절대 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혼돈의 힘과 합칠 수도 있다는 걸 나타내는것같음
맨날 아크는 희생이라는 걸 말하는 것도 아크는 절대선이 아니라고 말하는것같고 

애초에 질서와 혼돈은 하나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