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아닌 수명이 긴 실린이나 라제니스 같은 종족으로 사제인 케이스이거나
인간 사제인데 라하르트처럼 모종의 사유로 부활한 인간이라는 케이스가 되어야 하는데

둘 다 아닌 거 같아욤...

현직 신부님 유튜버인 겜신부님이 운명의빛 밀 때 잠깐 하셨던 이야기가
바실리오라는 이름의 어원이 왕(King)을 뜻하는 단어에서 왔다고 하시던데


오히려 500년 전에 유폐된 테르메르 3세의 후손이거나
아크라는 존재가 두려워서 없애버리고 싶어진 루페온의 현신이라는게 더 가능성 있어보이네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