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아크를 찾아온 사제 아만을 제외하고서는

초기에 다들 아크가 "전설속의 허황된 이야기"로 치부하고 있음

근데 500년이면 비교적 가까운 시간대이고

비인간족의 수명이 수백년이 족히 되는 걸 치면

아크라시아에서 종족끼리 교류가 제법 되는걸 생각하면

500년만에 전설취급당하는게 이상함

조선 건국이 600년 전이고

임진왜란이 400년 전인데

이걸 마치 중국의 삼황오제 시절처럼

전설의 아득한 과거로 아무도 인식 안하잖음

세이크리아 교국이 좀 수상한데

인간들의.역사상에서 의도적으로 마치 전설취급하듯이

잊혀진 걸로 자꾸 역사를 날조하지 않았을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