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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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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충) 질서와 혼돈의 관계 feat.쿠크세이튼제가 썼던 글에서 쿠크세이튼이 빛의 대리인 격이라고 추측했던것의 반론으로 쿠크세이튼은 혼돈측의 존재이다.라는 얘길 들었는데 질서는 '혼돈 속에 우연히 균형과 조화가 잡힌 상태'이며 그러므로 질서≠혼돈은 아니라고 봅니다. '쿠크세이튼 관련 헛다리'가 혼돈과 질서를 빛과 어둠에 빗대어 얘기하니 빛≠어둠처럼 혼돈과 질서의 관계도 착각하는걸수도 있다고 봐요. 혼돈이 먼저고 질서는 혼돈속에 우연히 생겨나는것이죠. 혼돈속에 생겨난 질서의 유지를위해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고 그를위해 루페온이 어둠과 대응되는 포지션에서 비슷한 균형을 맞추고있다(희생) 일지도 (= 루페온은 질서의 균형을 위해서 빛을 자처한 혼돈이다?) ∴ 그림자는 빛을 자처한 혼돈(이하 빛)을 추종하는 태존자들이다. (빛에서 파생된 어둠) 그리고 결국 아크를 해방하고 균형을 무너뜨리겠다는건 혼돈으로 돌아가겠다는거죠. 루테란이 결국 태초의 혼돈으로 돌아가지 않는 선택(카제소멸-균형을 깨뜨리는걸 주저한)한 이유도 위의 맥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정리 - 혼돈은 질서를 원했고 혼돈의 어둠에서 질서를 위한 균형과 조화가 필요했다. 그 균형과 조화에 필요한 것은 빛이었다. 그래서 '빛은 질서이니 의심하지말지어다.' 또한 혼돈⊃질서=빛의 떡밥이고 정확히 얘기하면 빛은 혼돈 속에서 '질서라는 상태'를 유지하기위한 균형과 조화의 파편에 가까우며 질서≠혼돈 의 전제가 틀렸을 가능성도 있지않을까? +덤으로 아크가 희생인 이유도 '질서가 유지되기위한 균형과 조화의파편이 되는것' 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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