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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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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세계관 짤때 어디서 힌트를 얻은 건지 궁금함세계관의 기반이 되는 설정이 있을 거임 전체 스토리라인을 관통하는 뭔가가. 그거 찾는 게 쉽지 않은거같음 이미지만 따서 창조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그렇다기엔 로아 세계관은 그 바닥이 단단하다고 생각함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원래 있는 세계관 참고하는 게 여러모로 완성도도 그렇고 가치관 담기에도 좋으니 기본 베이스라는 게 어딘가 존재할텐데 지금 공부 중인 세계관을 깊게 파면 팔수록 설명이 되는 곳도 있고 안 되는 곳도 있어서 쉽지 않은듯 여기 아래론 그냥 세계관 관련 공부하다 지껄이는 쌉소리임 = 엘가시아의 메인스토리만 생각해도 근간이 되는 무언가가 있다고 느껴져서 이쪽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를 멈출 수 없는 거 같음 예를 들면, 아크와 루페온의 관계 기에나가 '여신'으로 표현된 이유 '프로키온의 장벽'의 설정과 존재했던 이유 에버그레이스가 언급한 '유구한 아이'의 의미 같은 것들? 이것들이 지금 공부 중인 세계관에서는 충분히 설명도 되고, 서로 설정도 이어져있음 내 해석이 로스트아크 세계관과 가깝다면 기에나가 '여신'의 형상인데, 그 형상에 의미가 있고 그게 내 해석과 같다면 기에나는 루페온의 죄를 고발했을지도 모르는 인물이고, 루페온이 누구인지 명확히 알려주는 존재임. 이 해석이 맞다면, 프로키온의 장벽과 기에나의 바다라는 명칭의 의미는 다르게 보일 것이며 세계관의 지도를 두고, 아크라시아의 지리를 다른 시야에서 해석할 수 있음. 루페온의 '원죄'는 '유구한 아이'와 연관되어 있으며 아크는 루페온의 '원죄'의 단편이고, 유구한 아이와 관련있는 개념임. 여기까지 읽고 이게 뭔 개소린가 하면 올바른 반응임 1도 설명 안 햇는데 이해하면 나랑 같은 해석이라는 거라서. 물론 아직 그 세계관으론 에버그레이스의 대사 카마인이라는 인물 아브렐슈드와 카멘, 쿠크와 세이튼의 행동 근거 같은 내용 포함, 많은 부분이 이해되지 않음 결론: 로스트아크 세계관 해석하는 거 매운데 맛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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