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놈 배신하고 절벽에 떨어졌다가 일어나서 히다카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평화를 위해서는 우리가 그들과 화해해야한다는 것도 알고있다

그런데 왜!! 피해자인 우리가 가해자인 그들에게 먼저 숙이고 사과를 해야 만들어지는 평화란 말인가"

라고 절규하는 내용이 참 가슴아픈데

결국 스토리의 끝에서 소수부족이었던 타이예르는 더 더욱 그 숫자가 줄어서 산에 숨어살면서 거의 멸족이 되고

그들의 고향 땅인 로웬은 결국 이방인인

리베르탄과 프라이겔리 둘이서 양분해서 싸우는 꼴이 되었음.

인디언 원주민들이 자신들의 땅 아메리카에서 쓸쓸히 멸족되는 걸 보는거 같다일까

스토리 끝에서 늑대의 노래에서

"우리를 기억해주오" 라는 부분이.더 남는거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