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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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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지막 컷신에 스트레스 받았을까 생각해봄약간 f랑 연애하는 기분임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컷신이든 저널이든 간에 오빠 나 오늘 뭐 달라진 거 없어?? 나 좀 꾸며봤는데... 이런 질문을 받는 느낌이랄까 걍 대놓고 오빠 나 오늘 머리 바꿨는데 어때 이러면 그거 중심으로 볼텐데 왜 갑자기 평소같이 진행하는 스토리에 스트레스 받았지?? 하고 생각해봄.... 얘가 열심히 꾸민 것도 알겠고 알아달라고 눈치 주는 것도 알겠고 뭔가 삐까뻔쩍하고 멋있고 다 좋은데 자꾸 알아맞혀보라는 듯이 중요한 거 빼고 알려주니까 은근 스트레스 받음 나도 알아주고 싶다고!!!ㅠㅠ 좀 말 좀 하라고!!! 스토리 진행 전반적으로 자기가 실망해서 지 혼자 도망간 아만 느낌이야.... 물론 힘든 거 알겠음 얼마나 소중하게 다루는지도 알겠음 근데 ㅅㅂ 말을 해야 알 거 아니야^^;; 내 코드랑 안 맞는 건가 걍 이 다양성을 존중해야하는 건데 시를 좋아하는 그 섬세한 감수성을 훼손하게 되는건지 으허헣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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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생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