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틱 비하인드보면 푸른 기운을 계속 강조하시던데

카멘 레이드에서는 관문이 지날수록 푸른 기운과 반대되는 붉은 기운이 강조되잖아요?

코멘트를 보면 푸른 기운은 카멘의 자아라고 하는데 

붉은 기운은 그냥 붉은 달이 떠올랐다는 연출을 위해 채용된 분위기일까요?

단순히 싸울수록 자아를 잃어버리는 카멘(푸른 기운을 잃은 카멘)으로 해석하기엔

뭔가 좀 더 있을 거 같아서 질문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