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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02:43
조회: 2,227
추천: 3
새벽에 종말의 시 듣고 센치해져서 해보는 추측종말의 시는
멸망하는 할족을 바라보는 '누군가'의 심정을 표현한 것 같아요. 처절하고 안타까우면서도 슬픈... 그리고 쓸쓸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제 생각엔 그 '누군가'가 카멘이지 않나 싶어요. 할족의 라우리엘 포지션이 카멘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할족이 멸망하기도 했고, 카제로스의 편에 선 모습을 보면 라우리엘과 정 반대의 포지션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종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라우리엘과, 종족을 위해 홀로 남아 모두의 죽음을 바라만 봐야했던 카멘... 2부에서는 엘가시아에 버금가는 할족에 대한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을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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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