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리엘이 라제니스 종족 리더로써
그 수많은 상황, 억겁과 같은 시간을 견디며
고민하고 고뇌하고..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완성하고
쓰러지며


그 말을 남기잖아요



"이제 미래는 이어지리라" ... 그리고 한 숨 하아...

이제 더 미련 없다는 듯 내뱉는 그의 숨을 듣는 순간, 


그 상황에 몰입되서
내가 주인공인듯 감정을 오롯이 다 느꼈음..  짠 하더군요 ㅠ



라우리엘의
마지막 순간 들렸던 신의 목소리가 뭐였을까?

아마도
고생많았다, 이제 쉬어도 된다  라는 이해와 허락의 목소리가 아니였을까...




그리고 트리시온의 하늘이 열리고 로스트아크의 그릇이 서는 순간
난 이 게임을 벗어날 수 없겠구나..  라는걸 직감함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