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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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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엘가시아 이야기 후기라우리엘이 라제니스 종족 리더로써 그 수많은 상황, 억겁과 같은 시간을 견디며 고민하고 고뇌하고..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완성하고 쓰러지며 그 말을 남기잖아요 ![]() "이제 미래는 이어지리라" ... 그리고 한 숨 하아... 이제 더 미련 없다는 듯 내뱉는 그의 숨을 듣는 순간, 그 상황에 몰입되서 내가 주인공인듯 감정을 오롯이 다 느꼈음.. 짠 하더군요 ㅠ 라우리엘의 마지막 순간 들렸던 신의 목소리가 뭐였을까? 아마도 고생많았다, 이제 쉬어도 된다 라는 이해와 허락의 목소리가 아니였을까... 그리고 트리시온의 하늘이 열리고 로스트아크의 그릇이 서는 순간 난 이 게임을 벗어날 수 없겠구나.. 라는걸 직감함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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