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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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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단의 강함은 맥거핀이 아니라고 생각함카단이 카멘에 대응하는 존재인건 스토리 상이나 카드에서도 대놓고 암시하고 있는 부분임
그럼 카멘은 이그하람의 조각이고 갈라진 나머지 조각은 카마인인데 카단은 왜 엮였나? 할 수 있는데 카단이 불과 빛으로 연성된 존재임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불은 안타레스의 상징이고 안타레스는 할족의 신이며 할족은 아크를 훔친 장본인이자 큐브의 설계자임 카단은 불과 빛(아크)로 연성되었고 큐브에 숨겨져 안배되어 있다가 어느 순간 튀어나옴 즉 카단은 안타레스의 안배이며 그 카단이 카멘과 대칭을 이루는 힘을 가지고 있음은 안타레스가 본인이 카제로스가 되어 이그하람을 두 조각내고 카멘이 탄생할 것을 알았다는 의미가 됨 당연히 카마인의 존재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카제로스가 순수한 어둠을 하필 카멘에 불어넣은 것도 애초에 순수한 어둠 자체가 이그하람의 것이었고 그 조각인 카멘이 품을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임 여기서부터는 좀 많이 뇌피셜인데 카로스트아크 서사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거울상,양면성 같은 서사를 볼 때 카단의 거울상이 카멘이라면 카마인의 거울상은 플레이어일 확률이 높음 루페온이 굳이 트리시온을 만들어서 가장 날개가 큰 라제니스를 배치한 이유도 카마인과 대응되는 자신의 아바타를 찾아서 자신이 설계한 운명의 흐름에 올려놓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면 그럴사하지 않음? 카마인의 목적이 힘을 키워서 카멘을 흡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도 운명에 따라 카단을 흡수하게 될 것 같음 그리고 종국에는 카마인을 이긴 플레이어가 모종의 방식으로 루페온을 전능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루페온은 두 세계를 흡수해서 완전한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 이게 루페온의 진정한 목적이 아닐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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