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많은 분들께서 추측, 유추해주신 걸 바탕으로 생각하다보니, 궁금한 점이 생겨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당.

------------ 어느정도 확실 ------------
이그하람 -> 카멘, 카마인
할족 중 한 명 -> 아브렐슈드
안타레스 -> 카제로스
태존자 중 한 명 -> 쿠크세이튼
[(추측) 적어도 이그하람을 도와주진 않은 걸로 추정. ]
배신했다고 단정 짓기엔 카제로스가 쿠크세이튼에게 군단장 자릴 단지 쉴새 없이 떠들어서라기보단 이그하람을 배신하고 이기게 한 공로를 치하하는 명목으로 군단장 자리를 줬다는게 더 개연성 있지 않나...
(하지만 로아스토리팀에선 세계관 내용과 다르게 슬쩍 비틀기도 해서 확실한 건 아닙니다. 세계관 설정에선 단지 카제로스가 카멘의 힘에 매료됐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이번 스토리에선 이그하람의 조각인 줄 알고도 어둠의 힘을 주면서 군단장으로 임명시켰다는 내용으로 풀어버리는 걸로 보아 뒤에 쿠크세이튼의 군단장 지명사유가 안바뀔거라는 보장이 없지는 않나?)
그래서 배신자라는 말에 쿠크세이튼이 개빡친게 아닐까..? 방관했을뿐 배신하진 않았다...?

--------- 더 불확실한 추측(질문) ----------
1)
카단 -> 너의 힘의 원천은 어디니? 이그하람의 반쪽(카멘), 루페온의 힘을 받은 라우리엘(물론 루페온 그 자체의 힘은 아니지만)과 맞설 정도의 힘을 가진 것의 원천이 어딘지 궁금합니다. 할족과 연관성이 있는 것 같긴한데... 할족이 아크를 훔쳐서 만든 생체병기?

루페온 -> 너는 어딨니?
루페온이 카제로스라기엔 할족인 아브렐슈드가 자신의 창조주를 추방시킨 루페온을 정성껏 섬기진 않을 것같고, 루테란이 사슬전쟁때 루페온에게 소멸아닌 봉인을 해야한다는 설명도 들었다는 걸 보면 적어도 사슬전쟁 이후에 아크라시아에서 떠난 것 같은데, 지금까지 어디서 뭘하고 있는 걸까요? 떡밥이 더 풀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