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그하람이 나오려면 카멘과 카마인 중 어느 한쪽에 힘이 모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카멘 후일담에서 카멘이 무언가를 떠올린 듯하면서 카마인을 언급하는데
이것을 보고 카멘이 독립적인 자아를 구성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그 생각을 토대로 아브렐슈드 레이드의 노래 중 가사에

울부짖어라 떨어진 자여 / 울부짖어라 그림자여 / 울부짖어라 완성되지 못한 자여

각각 저는 카멘, 쿠크, 카마인이라 예상하고 있는데

카멘이 독립적인 자아를 가지게 되면 카마인은 저절로 완성되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카멘에게는 원래 이그하람에게 있던 태초의 어둠이라는 힘이 있고 

쿠크는 태초부터 존재하는 자라는 설이 있어 어느 정도 비중이 있어보이며

카마인은 군단장들을 흡수하고, 원래 본인의 힘을 숨겨둔 상태이니

다른 분들이 예상하시는데로 이렇게 3파전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