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재밌게 했어요

맵 돌아다니면서 구석구석 탐방하는거 좋아하는데 엘가시아때부터 되게 신경써서 만들더라구요 지형하며

노래하며 모험하면서 콘솔겜하는 느낌도 나고 좋았음 

다만 쿠르잔때부턴 약간씩 아쉬운 게 있긴 했어요 대체로 모션이 어색하다거나 표정변화없는데 클로즈업을

너무 남발한다거나 스토리가 약간 억지스럽다거나 등등..

근데 어쩔 수 없는게 온라인게임인데 우리가 요구하는 모션이나 이펙트나 여러 어색한 것들 다 수정하려면

그거 전부 리소스 소모하는건데 1회용에 그렇게 다 전력투구해버리면 에키드나는 언제 나오고 베히모스는 언제

나오고 그러면서 아바타는 내야되고 신규 레이드 나오기전에 불만 많은 밸패도 해야되고 그러면서 100개 넘는 

스킬 들어가는 초각성도 해야되고 그런데 빨리 안내면 유저들 불만은 또 쌓이고..

아쉽긴 하지만 이번 기회를 삼아 몇 가지 문제점들 잘 수정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앞으로도 로아 스토리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