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남바절이든 욘이든 플레체든 보면 특정 캐릭터를 플레이하게끔 해서 그 캐릭터의 배경 상황을 어느 정도 풀어나갔는데

그걸 이번 쿠르잔에서 렌을 통해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아사르 데런들의 삶이란 어떤가에 대해서도 가볍게 유저들한테 표현하면서도 렌이 어떻게 검은이빨한테 가게 되는지도 좀 더 그럴듯하게 묘사할 수 있었을거 같음(가령 바다에 빠지고서 다른 대륙에 갔다가 해적들의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 검은이빨에게 갔다던가 하는 식으로)

그러면서 이제 렌이 실마엘을 다루는 힘에 대한 특별함도 처음부터 넣어줄 수도 있었고 유저가 렌과 아사르에 대한 몰입도도 더 높아졌을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