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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03:28
조회: 4,776
추천: 5
(스포성 있음)스토리 역대급이었습니다이번 쿠르잔 북부는 이번해에 들어 문학 작품을 접한 것 중에서 상위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대사 내용과, 인물들의 감정 전달력, 상황에 맞는 배경과 그에 맞는 BGM 등 정말 잘 어우러지는 스토리였던 것 같네요. 스토리에 대한 빌드업도 매끄러웠고 소름과 전율 돋는 연출, 마지막엔 여운이 남는 스토리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쿠르잔 북부 나오기전 심연이란 무엇인가를 정리하고자 심연의 모든 것 1부, 2부를 썼는데 이번 쿠르잔 북부 스토리에서 제가 쓴 심연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여 정말 이랬구나 하고 충격을 받아 좀 더 크게 몰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쓴 심연의 모든 것 2부 내용 중에 본디, 어둠 속에 빛이라는 주제를 내세워 세계관의 설명에 본디 카제로스는 심연에서 태어난 존재였다는 설정의 '본디'라는 단어가 거슬려 카제로스는 안타레스가 아니고 별개의 인물일 것 같다라고 쓰긴 했으나 그래도 뚝심있게 안타레스가 카제로스일 것 같다 밀어부치며 예측했는데 헉 정말 반전이네요. 오늘은 정말 잠 못 드는 밤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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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