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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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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당연 스포) 4막 대사 궁금했던거아브렐슈드 관련해서 에키드나의넌 아직도 네가 누군지 모르냐. 참 카제로스도 너무하네 라는 대사와 쿠크와 세이튼의 대화인 쿠크 : 야 그래도 거기로 보내면 어떡해 세이튼 : 뭐 이제는 알 때도 됐지 라는 대사로 봐서는 아브렐슈드는 자신이 누군지 모르는 듯함 그리고 아브렐슈드의 카제로스를 향한 충성심에 대해 에키드나는 이상하게 봄 마치 너 자신이 누군지 알았다면 카제로스를 충성할리는 없다는 듯이 난 당연히 아브렐슈드가 비브린의 후계자로서 오데나(아마 혼돈의 마녀로 추정)의 뿔(자연산or인공)을 통해 카제로스의 앞을 인도해 주는 존재라 생각했는데. 이게 아브렐슈드 자의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아브렐슈드가 카제로스를 끔찍이 싫어하는데 누군가 아브렐슈드의 자아에 인격을 덧씌운게 아닐까 함 카제로스가 아브렐슈드를 '잿더미의 마지막 불씨'로 칭하는 걸로 봐서는 할이거나 할의 후예는 맞을 것 같음 그리고 아브렐슈드는 로스트아크에서 꽤나 중요한 존재라 생각함 아브렐슈드의 테마곡이 던 오브 아크라시아인데 직역하면 아크라시아의 새벽임 황혼 세력이 활개를 친 후 카제로스가 부활한 어두운 밤(쿠르잔 북부 추모씬에서 아제나의 대사 참고)인 지금. 이후에는 아크라시아의 새벽이 도래할 것임 세이튼의 '뭐 이제는 알때도 됐지'라는 대사에는 밤이 곧 끝나는 지금을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음해서 아브렐슈드는 단순히 카제로스의 추종자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편에 있을 가능성이 있음 아크라시아의 새벽을 여는, 아니면 새벽일 수도 있는 아브렐슈드를 생각하며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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