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말이냐면

전갈자리의 알파성인 안타레스는 쌍성이라는 점임



안타레스A가 적색초거성 1등성

안타레스B가 청백색 주계열성 5.5등성



적색초거성 하니까 붉은 달이 생각나지 않음?

왜 붉은 달이 있어야 하냐면 붉은 달은 안타레스를 상징하고

아크라시아에 카제로스가 현신하려면 안타레스가 필요하다고 추측해 볼만하지 않을까?



카제로스가 힘을 사용할 때 푸른 색의 기운을 사용하고

디아스페로에서 백금색의 빛과 머리카락을 보여줬지

이게 안타레스B인 카제로스라면?



마치 이그하람이 두 조각으로 나뉘어 카멘과 카마인인 것처럼

안타레스와 카제로스는 쌍둥이거나

루페온에게 벌을 받기 훨씬 이전에 자신의 창조물인 할족 애들과

만들어 두었던 자신의 복제품인 카제로스를 만들었던 걸지도 모름



더 나아가 사슬전쟁은 안타레스가 루페온을 쫓아내고 유일신이 되기 위한 계획이 아니였을까?





억지로 맞춰보는 거지만 이번 로딩창 화면의 붉은 소용돌이는

전갈자리와 참 닮아 있다



그래서 추측하는 스토리는 이번에 카제로스를 잡는다 해도

마침내 고대했던 붉은 달이 쪼개지며 안타레스가 등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