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신 캡틴잭님 유튜브 캡처입니다.)


수많은 생명체들이 석화되어 있는 장소
여긴 어딜까요?

우선 레이드 배경은 '아크라시아' 입니다.


카제로스가 아크라시아의 본인의 영역을 전개하였을 수 있지만
카제로스와 아만의 멘트를 보면 아크라시아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 수많은 생명체들은 무엇일까요?


사실 아크라시아 자체가 수많은 생명들이 죽고 소멸하다가 생성된 생명의 별입니다.
또한 이 당시에는 심연이 생기게 된 '최초의 전쟁' 전이기 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생명체들은 갈 곳이 없던 것이죠.

저는 저 공간이 아크라시아를 창조할 때 희생된 생명 혹은 계속 반복되던 운명에서 희생된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카제로스의 멘트입니다.
"아크라시아여, 진실을 목도할 시간이다"


본인이 "루페온의..." 인 것을 보라는 의미일 수 있지만 해당 멘트 후 가장 먼저 보여준 것이 해당 장소입니다.

사실 아크라시아는 질서라는 이름하에 가장 잔인한 별이 아닐까요?


전재학 디렉터 또한 '루페온의 가호'가 아닌 '에버그레이스의 가호'를 언급합니다.
수직충으로 유명하셔서 스토리는 잘 모르시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힌트를 던져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