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와 무질서는 본디 반대 개념이지만

질서만이 있는 세계는 질서의 세계라고 할 수 없고

무질서만이 있는 세계는 무질서의 세계라고 할 수 없다


빛과 어둠처럼 동시에 존재해야만 그 단어의 뜻이 생긴다


카제로스는 심연에서 태어난 자이지만 어둠으로 심연이 잠식된 것으로 인해 심연과 어둠을 증오하고 있으며, 이그하람을 베어버렸다

질서의 신과 무질서의 신 중 한쪽이 파괴되어 버린 것

그렇다면 우주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기에 루페온 또한

자기 자신을 희생하여 대우주 오르페우스와 페트라니아의 붕괴를 막았을 수 있음

대신 카제로스와의 균형을 위해

아크와 자신의 역할을 대행해줄 안배를 해뒀을 가능성이 있다

루테란이 직면한 모든 진실은 루페온의 분열이었던 것과

카제로스를 소멸시킨다면 세계의 균형이 또 다시 무너질수있다는 사실 그로 인해 봉인에 그침

이런 시각으로 본다면 이그하람처럼 루페온 또한
조각이 나뉘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음

개인적으로는 아만과 모험가가 루페온의 조각들이 되지않을까 생각되어짐


모든 것은 가능성으로만, 반박시 님 의견이 맞을 가능성이 높음 ㄷㄷ

더불어 저는 루페온과 이그하람이 소멸되는 만큼 루페온과 이그하람보다 더 높은 상위 존재가 있을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