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남자임.

머리 길러보고 싶어서 기르는중.

근데, 뒷머리보다 앞머리가 더 빨리 자라는데, 그거까진 뭐 그럴 수 있는데 시야가 ㅈㄴ 가려져서 개불편함.

뭐 '앞머리를 귀 뒤로 넘기면 되잖아' 하는데 귀에 안걸림. 그래서 헤어밴드로 이마 까고댕기는게 벌써 두달째임.
인터넷 검색해봐도 이 애매한 상태를 넘기는 방법은 안나옴. 대체 어케버틴거임.


그리고, 머릿결이라고 해야하나. 항상 ㅈㄴ 바스슥바스슥거림.

사람들이 트리트먼트 써보라고 해서 써봄. 뭐 15분 냅뒀다가 씻으라고 해서 그래도 봤는데, 그냥 퇴근하고 오면 ㅈㄴ 푸석푸석해지는데 회사에 있는 여직원들은 내보다 머리 훨씬긴데 머릿결이 살아있음. 색이 선명함. 내꺼는 ㅅㅂ 검은머리+푸석한느낌이라 회색이 섞인 느낌인데

+덤으로 헤어드라이기 ㅈㄴ 쬐야해서 시간갈리는건 덤.


이런걸 대체 어케하는거임? 머리관리 팁이라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