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효과 =  120크리에  1달동안  주스탯을 160 올려주는  스펙업 수단.   즉 펫효과 = 주스탯 160.

이라고 생각하면 됨. 이게 적은 수치냐? ㄴㄴ 분명 유의미한 스펙업 수단임.  가성비로 치면 넘사벽 급 효율 맞음.
근데 가끔 이걸 목숨줄마냥 여기는 애들이 있더라.  30추에 있는  47퍼 잔혈딜러가 펫효과 없는 거 보고  펫 키고다니라고 꼽주는 딱렙 투사따리 마냥.

펫효과 키는 이유 -> 주스탯 160 상승 -> 그만큼 캐릭 성능이 잘나온다 -> 성능이 높아진 만큼 레이드 기여도가 높아진다. (딜러면 dps 상승.)

즉, 딜러 기준으로  '딜을 더 많이 뽑기 위해'   펫효과를 키는 거임.   
결국 펫효과는 초월 엘릭서 같은 수많은 스펙업 수단 중 하나야. 제발 이것부터 인지하자.
단지 그 가성비가 넘사벽 급으로 높아서 스펙업으로 챙겨가는 우선순위가 매우 높을 뿐이지.
무슨 펫효과 없으면 장비내구도 0마냥 치명 특화 스탯이 0이 되냐? 펫효과로 유난 떠는 애들 보면 진짜 그러는 줄 아는 거 같아.


요점은, 
펫효과는 수많은 스펙업 수단중 하나다. 펫효과가 없어도 다른 스펙업 수단으로 이를 메꾸고, 오히려 레이드에 더 많은 기여를 한다?  (펫효과x 밑강 or 밑잔.)   그럼 아무 문제 없다. 오히려 캐리해줘서 고맙다 (or 잔혈 멋지다고) 인사하는 게 정상. 이 경우 펫효과 뭐라하는 사람은 펫효과를 키는 근본적인 이유를 모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