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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에서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 인사 남깁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위해 팔 걷고 나서주시는 분들이 계시단 것에 무척 가슴이 찡했어요. 세상은 따뜻하네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사진은 지정헌혈 해주신 분들입니다. 아 첫장은 접니다. 도와달라고 하고 제가 안 하면 이상하잖아용

헌혈증을 보내주시려던 분들도 계셨는데, 코로나 이후 전국적인 혈액 부족으로 인해 헌혈증은 사용할 수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정말로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가을부터 병원에 계셨고, 여러차례의 수술과 고비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뇌압 때문에 그간 제거해놓았던 두개골을 다시 덮는 수술이었고, 다행히 잘 마무리되었으며 CT 결과도 좋다고 합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고, 또 수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셨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두에게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들 좋은 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