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 : 차징셋 두동이라 나름 만족함. 깔개구간 최하위권에서 중하위권 내 레귤러급까지 올라온 느낌. 다만 아쉬운 건, 버스팅 이번주에 풀정가여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조정당해서 결국 경험을 못 해봤음. 유통기한 전에 맛을 못 봐서 아쉽다

창술 : 성의가 없음. 제대로 개선할 의지가 없으니까 옛날에 하던 청룡진 폭탄목걸이 다시 차라고 돌려보냄. 근데 게임의 흐름은 이미 한참 멀리 가서 옛날의 그것과는 메타가 맞질 않는다는거임. Dps배율상으로는 어쨌든 숨통이 좀 트였으니 경험으로 데이터를 좀더 쌓아봐야겠지만… 아주 조금만 더 신경썼더라면 더 나은 결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배마 : 성의가 없음2. 어줍잖게 오의강화를 스커 오의난무처럼 만들려다가 결과적으로 똥만 푸짐하게 싸고 수습하려니 엄두가 안 나니까 시즌2로 다시 돌려보냈음. 이건 예전 과소비 삭제 때 시즌2로 돌려보낸 이후로 두 번째임. 걍 얘네는 배마에 공수를 들일 생각이 없음. 대충 나오는대로 배설하다가 말리면 시즌2로 회귀버튼 딸깍 반복할 생각인가봄. 개인적으로 불패진천이 굴리는 맛이 있어서 경피면 부분으로 개선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블래 : 화강이라 미공폭 말고는 포강대비 큰 변화를 경험하지는 못함. 오버히트 발동타이밍 개선도 좋긴 한데 사실 발동타이밍보다 더 중요한 건 오프기능이라… 오버히트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디트 : 특이점 분망이었는데, 별코어 끊사를 못 먹어서 몰아치는 해방 쓰고 있던 게 뜻밖의 개이득이 됨. 슈노도 원래 쓰고 있었어서 딱히 변경점 못 느낌.

소서 : 불완전 연소 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3종말이 더 쉽고 편한 듯함. 딜은 허수기준으론 연소가 조금 더 나은데 실전성을 따져보면 유불리가 좀 갈릴 것 같음. 환류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코어가 없어서 못 해 봤음


로아 5년여간 하면서 최초로 식스맨 전원 상향받은 밸패가 되긴 했는데, 애니츠 두 명 꼬라지가 좀 석나가서 몹시 아쉬움. 제일 상향 잘 받은 건 본캐인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