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1관 500줄 기믹 파훼 
11월 19일 1관 500줄 지상 풀정 저가 올 성공 
12월 5일 1관 클리어 
12월 7일 2-2 진입 및 300줄 파훼 
12월 13일 클리어 


약 두 달 만에 더퍼 성불했다! 
심군이 두 분 정도 계셨고 제물까지 모두 살아서 여유롭게 히든 아만까지 넘어가서 올 선클!!!  
진짜 다들 안정적으로 딜해 주시고 너무 잘하심! 

제물까지 모두 살았을 때 이건 깼다고 엉엉 울었다... 😂
히든 아만 써주시자마자 살짝 오열하면서 눈물 남... 

원체 겁쟁이 성격이라 더퍼 진도를 진짜 천천히 나가다가 
제물도 여러 번 선 채로 봤다가 마지막 판에 제물 파훼는 됐는데 몇몇 분 죽으셔서 광폭 본 판에 너무 울분 터져서 
성불팟 갔다가 스포트라이트에서 안 하던 실수 해서 그 이후론 성불 절대로 못 가고... (그랜절....) 
다시 2-2 300줄부터 완벽하게 다 깎자는 마음으로
다시 한 주를 찬찬히 깎고 너무 잘하시는 파티를 만나서 성불했음... 

2-2 300줄 파티로 갔는데 다들 2-3 스포 이후로도 잘 넘기시고 
나도 2-3 스포트라이트 PTSD 극복해서 끝까지 살아갔는데 
여러모로 뜻깊은 클리어였음! 

더퍼는 정말 꺾이지 않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더퍼 하면서 이렇게 착한 분들이 계시는 반면에 
성격이 이상하게 베베 꼬이신 분도 있고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났는데 사람 지옥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음...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깨고 나니 그만큼 재미있었던 더퍼스트였다! 😊 
함께 가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