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년마다 로스트아크 행사라면 어디든 달려가는(코스프레를 곁들이며) 아만서버 달애 입니다.
참고로 저는 타장르의 애니나 게임 코스프레를 하지 않습니다.
오직 로스트아크 코스프레만 합니다. (이력: 니나브, 마리, 일로아바바, ㅇㅋㄷㄴ할 예정)





이번에 희망스튜디오(스마일게이트 사회복지재단)에서
하얀나래어린이합창단 친구들과 스트리머 및 커뮤니티 운영진 분들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163일간의 여정으로 연말 '희망나래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동반 신청으로 지인과 같이 다녀왔는데요. 
며칠 전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가지고 있는 일로아바바 인형탈을 활용해보자! 해서 착용하고 갔습니다. (사전에 스마게 허락 받음)

행사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여유 있겠지...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더라고요...
직원&가족분들 대상(?)으로 1부 행사도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약간 부끄러워서 사람들 없을 때 엘리베이터로 재빠르게 향하고 한숨을 돌리며 기다렸는데.. 
엘베 문이 열리자마자... 수많은 직원분들과 눈이 마주쳐서 굉장히 민망했습니다.... ㅠㅠㅠㅠ
그치만 오히려 직원분들이 좋아하시면서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정말 너무 신기한 기분이었습니다.



스마게 본사 1층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습니다.
굿즈 사은품이랑 간식거리도 준비해 주시고, 로스트아크 원화들이랑 포토존도 있어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끝나고 후일담도 들었는데 이 콘서트를 위해 스트리머 및 커뮤니티 운영진(희망스피커!) 분들이 1주에 2번씩 꼬박꼬박 참여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자작곡도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합창을 한 점이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23년부터 코스프레를 시작했거든요!!!
소림 캐스터님과 스트리머님들, 로아와 운영자님 저를 다 아시더라구요......
저는 성덕이었습니다.... 가는 행사마다 보여서 기억에 남으셨다고 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너무 영광스럽게 인터뷰도 진행했구요 ㅠㅠㅠㅠ






무엇보다 아이들이 일로아바바 인형탈을 좋아해줘서 굉장히 뿌듯하더라구요!!





다음 행사 때도 무조건 어디든 가겠습니다. 


 - 로스트아크 절대 못접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