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인 사담이야


아마 작년 여름부터 내실 가이드를 적었을거임

이전에 적었던 글들 몇몇개는 지워버려서 아쉬운데

예전 글들 보고 헷갈려하는 뉴비가 꽤 많더라구

작년 여름에 내실 완화 전에 그 고봉밥 내실들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나니까 바로 내실익스가 생겨서 좀 내심? 속상했음 거의 2개월 넘게 직접 해보면서 하나하나 정리했거든...

하지만 내실익스 나오자마자 눈깔 돌아서 바로 부계정 하나 더 만들어서 새로 달리고 총 3계정 내실했음



그 누구보다 로아를 사랑했지만 현실은 쉽지 않더라

빚때문에 알바 두탕뛰면서 간간히 나쁜거래도 쫌 하면서.. 대학교 졸업했고 (이때 덕분에 빚 2500정도 갚은 거 같음... 물론 학자금대출이 또 생겨버렸지만ㅋㅋ)

에키드나 처음 나왔을 때 나는 처음으로 카멘 노말 잡고 있었고

3막 나왔을 때 나는 에기르 노말 잡던 초초초후발대였음

그 때 당시 길드원들이 나보고 인방에디션찔밥이라고 함 ㅋㅋ

이런 나에게 로아에서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컨텐츠는 뉴비 키우기랑 학원팟이였음

그래서 공략같은 거에 더 열중하게 됐나봐

지금은 괜찮은 곳에 취직해서 돈이 좀 생기니깐 로아에 쓰고 싶어지더라

예전에 길드사람들이 이클립스 따려고 아득바득 하던 모습들이 부러워서 나도 좀 크게 달렸어

3개월 전만 해도 1680 정도 되는 캐릭터였는데 지금은 로펙 4500점임!



아무튼 각설하고

나는 공략글 말미에 항상 내 디코 아이디 올려놓고 뭐든 편하게 질문하러 오라고 하거든

이번 겨울은 전과는 다르게 디코로 질문해주는 뉴비가 정말정말 많아

하루에 거의 3~5명씩 오는데 이 정도면 진짜 많은거임

내가 좀 발품 팔았으면 더 많이 왔을 거 같아

알피지 게임이라는 게 우리는 익숙하고 쉽게 하던 것들도 새로 오는 사람들에겐 낯설거고 어려워

질문 내용 보면 정말 상상도 못한 질문을 하러 오거든 ,,,,

너희도 뉴비가 주변에 보인다면 조금은 잘 돌봐주면서 게임 분위기도 따뜻하게 만들어 지내면 어떨까

더 많은 사람들이 나의 갓겜 로아를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특히 스토리 많관부)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로스트아크도 우리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