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그런 이미지를 좋아하는게 빌런인게 확정인데 한편으로 특정 부분에서 쓸데없이 우직하거나 착한거 있잖음.

베른 남부 스토리에서 하이딘가 뭔 영주 딸이 선천적인 병이 있어서 아파가지고 죽을 위기에 처했었는데

카마인이랑 계약아닌 계약으로 기밀 팔아넘기는 대신 딸을 살려주겠다 했던걸로 기억함.

난 솔직히 카마인이 통수치고 살려준다곤 했지 멀쩡하겐 아니었다? 이런식으로 딸래미 좀비로 되살린다던가 약속 안지킨다거나 그런 개쓰레기일줄 알았는데 진짜 멀쩡하게 병 다 고쳐서 아버지 품으로 되돌려줌;;

레온하트 스토리에서도 도적단한테 이거 찾아오면 살려는드릴게 시전했는데 도적 두목이 갖고오니까 수고했담서 살려줌

애가 좀 쓸데없이 약속을 잘지킴 최종보스 악역삘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