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오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오오

하얀 눈위에 멀어져 가는

그대가 남겨둔 발자국 세며
멍하니 바보처럼

떠나가는 뒷모습 보면서 울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