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레벨 : 1742.50
인게임 전투력 ( 수라 ) : 4115.82
인게임 전투력 ( 권왕 ) : 4067.95

죽현은 없는 상태였고, 레벨 찍자마자 더퍼 트라이부터 진득하게 박아봤어요

진도 사기나 무리 없이 무조건 스스로 다 깎였다 생각 들면(잔 실수 없이 될 때) 다음 단계 넘어갔어요.

더퍼스트 1관문 트라이
1. 900줄 트라이 (32회)
2. 700줄 무력 트라이 (67회)
3. 500줄 트라이 (55회)
4. 300줄 이후 (21회)



더퍼스트 2관문 트라이
여기는 솔직히 말하면..  레벨 + 직업 때문인지 취업이 잘 안되기도 했고,
2-2 300줄 방을 갔는데 2-1에서 계속 터진다거나
애초에 진도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터진 방이 많아서 
트라이 횟수를 세는 것도 지쳐 쓰러지는 지경에 이름.. 최소 2-1, 2-2, 2-3 30트 이상 씩은 한 것 같아요.
참고로 2~30번 정도만 박아도.. 하드 경험 많으면 충분히 넘어가 질 정도인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더퍼스트 성불 ( 당일 원트원클, 7100억 )
평소랑 똑같이 취업이 안되서 2-3 성불방 찾은지 2시간 정도 지났나.. 진짜 자신 있는데
도저히 방이 안잡혀서 방송 보면서 구인하고 있었는데 치지직에 스트리머님이 더퍼 성불방 하고 계시더라구요
스펙 잘 안보신다길래 지원했는데 왠걸 저랑 점수 비슷한 분들로 구성된 공대더라구요

전 오히려 좋았던게, 점수 때문에 통나무를 맡긴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되서 ??
근데 저랑 직업은 같은데, 5100점대 브레이커분이 한 분 추가로 들어오시더라구요.. 앞선 이유 때문에 부담되긴 했는데
어쨋든 딜이 빨라져서 나쁠 건 없으니 그대로 출발!!
2-1 별동 무력 끝나고 난 다음에 스트리머님이 
"전부 너무 깔끔하신데? 이 사람들 깰 사람들이다."
라고 말을 하시더라구요. 거기까지 다른 사람들 플레이를 보면서 하진 않았는데 너무 헤드 고정도 잘 되고
전체적으로 합이 딱딱 맞게 움직였던 것 같음 시간 엄청 널널하고 4500+ 많은 방보다 속도도 빨랐 던 것 같음

암튼 그렇게 사막 끝나고 나서 서폿님들 궁쿨 기다리는데 손떨리고 식은땀 나고.. 뭐 그러더라구요 뭣이라고..ㅋㅋ
그래서 들어갔는데 개같은 노카검무는 역시나 거의 안나오고 힘든 패턴들이 엄청 나와서 아 어쩌지 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5100 브레이커님이 거기서 죽어버리심.. 일단 첫트니까 가보자고 계속 해보자고 하고..
스포트라이트 갔는데 한대 밀쳐진거 말고는 4명 다 성공,.. 이때 뭔가 킹기가 왔던 것 같음

제물까지 아무도 안죽고 심지어 저는 포션도 안빠진 상태 ( 케어가 너무 좋았음, 남들은 어땠는지 모르나.. )


당시 스트리머님이 "아니 걍 이 분들은 뭔 짓을 해서라도 깰 사람들이였던거야. 깼다 끝내자" 하는데

아 진짜 카제로스가 발가락만 까딱해도 뭔 짓을 할지 이제는 눈에 다 보이니까.. 채팅으로 "아소름돋아"
그러고 그냥 무아지경으로 계속 팼던 것 같아요. 정신 차리니까 죽어있고 에버그레이스 목소리 들리고
0 뜰때까지 뇌빼놓고 계속 때렸습니다.

누구한테는 더퍼 그 간단한 딜찍 컨텐츠 일 수 있지만, 이클립스 이후에 유입된 후에 더퍼스트 꼭 참여해보고 
싶었고 본의 아니게 레벨 팡팡 올리면서 턱걸이로라도 따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깎다보니 이렇게 클리어하게 되네요

공대장님들 연합군 쓰면서 팀원 관리하느라 힘드시겠지만, 
4000점 언저리라고 너무 칼 거절 마시고, 5천점 넘는다고 너무 칼 수락 마시고
한 번쯤은 같이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더퍼는 확실히 점수보단 손으로 하는 게임이 맞단 생각이 듭니다

3줄 요약 
1. 4100점따리 쪼랩으로 더퍼 성불함
2. 클리어 과정 상세 내용 설명 ( 이래저래 해서 선클했다는 자랑글임 )
3. 점수보단 손게임이니 너무 각박하지 말아달라

아직 기간 많이 남았으니까, 도전하시는 분들은 꼭 성불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