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에도 랏딜 랏폿으로 지지고 볶고 싸워댔는데 유입이 많아지니 똑같은걸로 싸우는구나.
옛날 생각난다 너무 정겹다.
심지어 싸우는 레파토리도 똑같아서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것 같다.
덕분에 회춘하는 느낌이든다. 고맙다.
로벤덕분에 내 젊은 날을 떠올리며 흐뭇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제 현실로 돌아가야 할 시간...
과거의 행복은 잠시 접어두고 현실을 마주하러 간다.
내년이면 나도 어엿한 고등학생이라 하루를 헛으로 쓸 수 없다. 세월이 야속하다.
너네는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청춘을 즐겨라. 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