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에서 걍 친구목록에 있는 형식적인 인사만 하던 사이였다가
우연히 말 트여서 친해졌는데 점점 호감 생겨서 먼저 꼬심
남친은 에겐이고 나는 테토라
걍 존나 밀어붙였다
결혼도 안할거면 헤어지자고 협박함ㅋ 
대신 집 혼수 내가 했다

+ 헐 이렇게 많은 축하받을줄 몰랐는데
다들 너무 따숩고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
전생에 나라는 내가 구했을거라는 생각할 만큼
너무나 좋은 사람이라 더 확고했던 것도 있는거같아🫶🏻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그리고 로붕이 로순이들 모두
얼마 남지않은 12월 마지막까지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들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