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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07:42
조회: 8,464
추천: 8
환수사에 대한 주저리주저리그냥 새벽 감성으로 적는 글 이니 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넘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각종 커뮤니티나 주변의 평을 들어보면... 환수사에 대한 평이 전반적으로 매우 안 좋다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글은 고점 관련에서 제 생각을 풀어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여러 직업을 연구하고 여러 직게를 돌아다니면서 이런 저런 논쟁에 휩쓸리기도 하고 혹은 발언 실수 때문에 논쟁의 중심에 서서 집단 린치도 맞아보고 여태까지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많은 걸 배워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이번 환수사를 연구하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됐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뜩이나 초상집 분위기에서 직업이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어떤 주제가 됐던 간에 좋다, 할만하다 이런 소리를 하면 당연하게도 반감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자료가 명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한들 플레이적인 감성의 불쾌함이나 불편한 부분 까지 합리화를 시킬 수 없기 때문이죠 실제 환각이던 야성이던 스택과 아덴에 따른 불쾌함의 골짜기라 부를 만큼 설명하기는 애매한데 뭔가 타 직업과는 다른 특유의 불쾌함이 존재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이론 상 고점 자체는 수치로 분석이 충분히 가능한 영역에 있습니다 로아에 존재하는 모든 데미지에 대한 변수나 스펙 환경의 고려 그리고 캐릭터에 스킬 계수는 결국 정해져 있으며 이는 전 직업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이죠 (아크 패시브 등등) 전 직업을 연구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여태까지 연구를 해본 직각만 따지면 갈증, 달소, 권왕, 수라, 만월, 그믐, 잔재, 버스트, 질풍, 이슬비, 억제, 충동, 처단, 포식, 절정, 일격, 전탄, 포격, 오의배마, 환각, 야성 정도가 되겠지만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접근이 아닌 여러 빌드를 실험해보고 ![]() 최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수집하기 위해 소수점 까지도 놓치지 않으며 현존하는 모든 스펙 관련 수치를 비교해보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극 고점과 저점, 그리고 여러 캐릭터간의 고점 편차 등등 정보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어떤 캐릭터가 어떤 고점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미터기를 통한 지표 분석도 함께 비교하여 (하위 75% ~ 상위 10% ~ 상위 1% 고점 지표) 이론 상 고점의 편차와 미터기 실전 지표의 편차를 비교해 이론과 실전의 괴리감도 고려하면서 빌드를 비교하고 효율적인 빌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환수사도 그 과정에서 이론에 대한 정립이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환수사의 이론 상 고점은 어디인가? 에 대한 명확하고 확실한 데이터를 찾기도 했었죠 다만 여기서 조심해야 할 부분은 이론 상 고점이 높다고 한들 '평균 지표' 가 무조건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론 상 고점이 뚫린 직업과 뚫리지 못한 직업은 결국 상위 10% 이상 파일럿의 숙련도가 높아질 수록 특히 1%에 가까워 질 수록 고점이 뚫리지 못한 직업들은 상위권 지표를 가져가지 못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론 상 고점도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명확하게 알게 된 사실은 환수 각성의 이론 상 고점은 전 클래스 중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야성은 최상위 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상위권에 위치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최상위는 상위 10% 이내, 상위권은 상위 20% 정도를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 무슨 환수사가 고점이 최상위임?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셈 " 맞는 말씀 입니다, 이론하고 실전은 전혀 다르거든요. 환각이던 야성이던 변수가 매우 많은 캐릭이고 실제 지표는 저고점 편차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론치가 높은 클래스는 숙련도에 따라 최상위 지표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결과를 대다수 보여줬기 때문에 환수사도 어느 순간부터 고점에 대한 평이 좋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갑자기 이런 뜬금없는 글을 적는 이유는 환수사도 1700+ 이상으로 애정있게 키울려고 하는데 약하다는 평이 많아 아쉬운 마음에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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