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모두가 바라지만 다들 마음속으론 알고 있는사실이
환수각성은 미래가 없을거란거 다들 부정하지 못할겁니다.

환수각성 지금까지 하면서 느낀건 딱 이슬비와 오버랩된다는 겁니다.
이슬비 상향받기전까지 암울 그 자체였는데 지금 환수각성이 딱 그럼.

환수각성 살려내기 위해선 한둘 고쳐서는 안됨. 전반적인 구조개편 그 자체가 필요함.

그러나 지금 스마게는 이미 출시한 캐릭에 구조개편까지 할 생각도 시간도 없음.
곧 나올 신규 레이드와 종막에 버그잡고 테스트하기 바쁨.

다음주에도 역시나 환수각성은 패치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아니 여름까지 불편점 개선이랍시고 약간의 수치딸깍정도만 있을 것.

시나리오상 림레이크가 나오면서 급하게 나온 캐릭이란게 확실해졌음.
(원래 나와야 할 순서 가다리는 캐릭들 다 재껴놓고 뉴비+매출을 잡기위한 임시방편캐릭이었음)

환각만 쭉 해오다가 야성은 어떤가 싶어 아크패시브와 트리시온에서 보석만 바꿔서 무지성 두들겨 봤는데
야성이 압도적으로 강했음. 앞자리숫자가 다름에 벽을 느낌.
심지어 더 쉬움.

내가 온갖 스트레스를 안고 각종 컨텐츠를 즐길만한 장점의 요소가 하나도 없음.

캐릭터에 애정이 많아 이것저것 글도 쓰고 돌파구도 찾으려 노력해보고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으나 아직까지도 게시판 글 보면 할만충+비난충들이 보이는 현실에 환멸을 느낌.
열심히 키웠지만 애정도 식어 이제 그만 캐릭터 버릴거임.


계속 환수각성하시는분들 힘내시고 응원하겠음.
지금까지 쓸모없는 긴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