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는 힐러 직업군 내에서 가장 튼튼한데다, 힐과 보호막까지 가지고 있어 안정감과 유틸도 챙긴 직업입니다. 솔로로 던전 하나를 박살낼 수 있는 몇안되는 직업 중 하나이며, 스킬 메커니즘도 쉬운 편이라 초보에게도 추천되는 직업입니다.

특정 컨텐츠를 제외하면 정말 오토 딸깍만으로 모든 컨텐츠를 소화할 수 있으며, 보조 성능도 출중하여 근접 직업군들과 시너지도 좋습니다.

만레벨 기준으로는 딜도 탱도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파티 조합을 가장 타지 않으며, 본인 스펙이 출중하다면 여차하면 1인 캐리로도 공략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현재 새로 진입하는 초보분들에게 가장 추천되는 직업 중 하나이며, 만약 수도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초반 압도적인 편의성과 오토 성능을 지녔기 때문에 만레벨까지 수도사로 버티다, 룬이나 무기 등을 파밍하여 다른 직업으로 갈아타는 것이 육성 효율이 가장 좋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