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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4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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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신규 스킬에 대한 고찰선 세줄요약 1.아델 신스킬 키다운 족쇄임 2.살려주세요 3.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여행일정때문에 쇼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지 못해 이제야 해당 사안을 알고 놀라 뒤집어진 가짜 메붕이입니다. 이번 신규코어가 기존 아델의 플레이 경험을 너무 크게 해치고, 또 최근 출시되는 보스 패턴 대비 메타 역행에 가까운 처참한 수준으로 나온 것 같아 글 남겨봅니다. 서론을 진행하기에 앞서 다른 직업들도 그렇겠지만 시연자가 올바른 딜 사이클을 시행 후 시연을 진행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반드시 이렇게 나올 것이다!! 라는 확신에서 비롯한 근들갑이 아닌 추측과 우려에 가까운 글임을 알립니다. ~ 1. 근데 솔직히 근들갑 떨만 하지 않음? 일단 이것이 딸깍이고 키다운이고를 따지기 이전에, 해당 시연 영상의 시작 부분을 보면 보스 몬스터에게 바인드를 걸고 시작합니다. 이게 2분짜리 극딜 스킬임을 암시하기 위해 바인드를 걸었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바인드의 제 1목적이란 무엇입니까? '일정 시간동안 내가 사용할 스킬을 온전히 때려박기 위함' 입니다. 시연 대상은 패턴 중 텔레포트가 있는 '딜로스가 날 가능성이 있는' 반 레온입니다. 높은 확률은 아니지만 시연 영상 중 텔레포트로 인한 딜로스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인드를 걸었다는 게 타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다른 딸깍형/소환형 신규 스킬들 대비하여 딜로스가 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2. 딜로스 뭐 날 수 있다 치자. 그런데 얼마나? 아델의 평딜 싸이클은 기본적으로 디바이드를 위시한 트리거 스킬 사용 중 자동으로 사용되는 짧은 쿨의 스킬들(원더 및 크리에이션)과 일정 시간마다 강화되는 디바이드를 쿨마다 때려넣어야 합니다. 길게 말했지만 디바꾹을 안하면 딜로스가 납니다. 다시 해당 스킬 시연영상을 보면 대략 3초에 신규 스킬 사용을 시작하여 8초에 막타로 보이는 데미지가 들어갈 때까지 어떤 종류의 추가타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시연 이전 사용한 디바이드에 추가타가 사용된 것으로 보아 특정 스킬이 안찍혀 있다던가, 스킬 시연 중 오더를 전부 뽑아 게이지가 부족하여 크리에이션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스킬은 대략 3~4초짜리 키다운(내지 불릿파티류의 채널링)스킬이며 5초쯤 막타가 들어가는 순간까지 크리에이션 및 원더 등의 추가타는 터지지 않는 비 트리거 스킬로 보입니다. 상기한 추가 사출기들이 아델의 메인 딜링 스킬은 아니지만, 딜 점유율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아델 특성상 스킬 사용중 딜로스가 상당 부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스킬이 풀히트가 되는지와도 별개로 말입니다. 3. 피해망상 아님? 델징징 무엇? 물론 실제로 해당 사출기들의 기댓값을 웃도는 데미지를 제공한다던가, 애초에 이 신규 스킬의 사용구조가 명확히 드러난 것조차 아니기에 딜 지분을 운운하며 해당 스킬을 억지로 까내리는 것만은 아닙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이 스킬이 키다운(내지 채널링)이라는 점입니다. 상단의 영상 자료를 보면, 많은 분들이 익히 아실 팔라딘의 극딜스킬 그랜드 크로스 사용중의 캐릭터와 같이 활쏘는 모션으로 스킬을 사용합니다. 반 레온에게는 이렇다 할 맵패턴이 없기도 하고, 바인드를 걸었기에 엎드리거나 점프해서 피할 패턴이 나오지 않아 좌우 이동이 가능한 점만은 확인되었습니다만, 모션만이 아닌 구조도 비슷하다면 점프 및 엎드리기 등의 기본적인 회피 또한 안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예시로 든 팔라딘 경험이 없어 패치를 통해 그크 사용 중 추가적인 기동이 가능해졌는지는 잘 몰라 추측으로 적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추측을 통해 해당 스킬은 대부분의 키다운 스킬들이 공유하는 문제점으로서 데미지 반감 및 슈스탠, 일부 상태이상 면역 등의 강력한 유틸을 제공받는다고 하더라도 그란디스 보스들 대부분이 보유한 특수한 효과를 지닌 맵패턴 등에 상당히 무력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을 공유하게 됩니다. 대표격으로는 칼로스의 왼비 레이저가 있을 것이며, 피격시 특수 게이지 증가 등의 디메리트가 있는 세렌, 카링, 흉성 등 상위 보스로 갈수록 나열할 필요도 없이 공통적으로 본체 패턴만큼 맵패턴의 피격 여부가 중요한 보스들에게 취약해지는 타이밍이 매 극딜 내지 해당 스킬 사용시마다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현존하는 다른 키다운 스킬들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알면서도 입 꾹 다물고 있다가 코앞에 닥친 키다운/채널링 족쇄찰 위기에 부랴부랴 장문의 징징글을 쓰는 것이 꼴보기 싫을 수 있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필자는 키다운/채널링 스킬이 있음을 알고서도 메르(헥5만)와 캡틴(헥7만)을 육성한 경험이 있어 구조의 불합리함을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애초에 직업을 육성했을 당시엔 없던 족쇄가 패치를 통해 새로 생기는 데에서 오는 불쾌감은 메이플 유저라면 응당 공감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스킬이 약하게 나옴으로서 직업 간의 밸런스 간극을 조정한다면 아쉽고 말 일이지만, 이로 인해 구조적 족쇄를 차게 되는 건 어떤 직업이라도 역린이 될 수 있는 중대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밸런스 상위권 직업의 배부르고 등따셔서 나오는 나약한 소리로 생각하시어 불편하게만 여기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4. 그래서 어쩌라고? 해당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 그러니까 보이는 그대로 이 스킬이 출시될 경우 예상되는 구조는 '3~4초간의 키다운 후 마무리 공격 사용, 해당 스킬은 트리거 스킬이 아니기에(추정) 원더 및 크리에이션이 터지지 않음' 입니다. 상기한 자동 사출기의 딜로스가 계산에 들어가 있을테니, 해당 스킬은 아델에게 이 스킬이 주어짐으로서 증가하길 기대하는 데미지보다 더 높은 퍼뎀이 주어질 것이라는 확언이 가능할 정도로 예상되는 부분은 있으나... 이는 영상의 제한적 정보 및 시연자가 완벽한 딜사이클을 구사하고 있지 않음을 감안하여 4~5초에 해당하는 시간동안 게더링-블로썸, 테리토리(재사용) 등의 사용 기대값을 고려하고서 계산이 되었는지도 의문입니다. (이 부분은 문제점에 비해 중요한 사항은 아닙니다.) 그런 부분까지 포함하여 이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킬은 어떤 형식으로 나와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짧쿨(30초, 1분)이라면 당연히 제대로 된 바인드의 부재로 심각한 실전 딜효율 감소 및 플레이 경험 악화가 예상되며, 2분 극딜기인 경우에도 길어진 바인드시간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예상 출력값을 뽑아낸다고 한들 이동기를 활용하지도 못한 채 맵패턴에 취약해진다는 족쇄를 강제로 차야만 합니다. 짧쿨 주력기가 다수 포진된 딜싸이클이 꼬이는 건 덤이구요. 아델은 주력기의 딜레이 문제로 다소 경직되고 뻑뻑한 조작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성능 좋은 이동기들을 활용하여 단점을 상쇄함과 동시에 비는 시간 없이 딜을 우겨넣을 수 있는 플레이스타일이 장점이자 특색, 매력입니다. 그 점을 빛바래게 만드는 이 신규 스킬에 대해..... 강력히!!!!!! 수정을 원하는 바입니다. ~ 5. 근데 결국 근들갑아님? 맞습니다. 테섭에서조차 나오지 않은 스킬에 화들짝 놀라서 정작 중요하게 목소리 모아야할 이번 패치의 다른 문제점에 대해선 언급조차 없는 점을 짚는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당장에 다른 직업들의 신규 스킬에 대해서까지 면밀히 비교분석 해보지도 않고 제 발등에 떨어진 불에만 급급한, 대의와는 거리가 상당히 먼 징징글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메이플의 테섭 기간 및 반영하는 정도, 그리고 이 스킬이 가져올 불쾌한 경험을 생각하면 이 정도 근들갑이 필요할 정도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하여 아닌 새벽에, 숙소에서 곤히 자는 친구들을 두고 여행지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작성하는 시간과 장소 상 직접 확인하지 못하여 뱉은 추측성 발언 및 부족한 지식에서 나온 찐빠에 대해 지적해주신다면 추후 테섭 문의 및 공론화 내용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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