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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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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PC 뜯어 RAM 절도…보름간 290만원 챙겨
중국에서 e스포츠 호텔을 돌며 객실 PC에 설치된 RAM을 훔친 남성 2명이 공안에 붙잡혔다. 이들은 약 보름 동안 RAM 16개를 훔쳐 중고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광명망이 전재한 신장법치보 보도에 따르면, 신장생산건설병단 제8사단 공안 당국은 스허쯔시 일대 여러 호텔에서 발생한 컴퓨터 부품 연쇄 절도 사건을 수사해 리 씨와 청 씨를 검거했다. 수사는 리 씨가 2026년 5월 스허쯔시의 한 호텔에 투숙한 뒤 객실 PC를 분해해 RAM 2개를 훔친 사건에서 시작됐다. 이후 리 씨는 청 씨를 끌어들였고, 두 사람은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여러 호텔에 투숙하며 객실 PC에서 RAM을 빼낸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들은 훔친 RAM을 중고 거래 플랫폼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등록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 판매했다. 이들이 판매한 RAM은 총 16개로, 약 1만3,200위안(한화 약 29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사실은 호텔 이용객들이 객실 PC를 켜도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고 알리면서 드러났다. 호텔 운영자들이 컴퓨터 내부를 확인한 뒤 RAM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해 공안에 신고했다. 현지 공안은 피의자들이 사용한 PC 분해 방식과 장물 판매 경로 등을 추적해 두 사람을 붙잡았다. 현재 두 사람은 형사 구류됐으며, 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형사 구류는 수사를 위한 강제 조치로 유죄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PC Gamer는 최근 RAM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크기가 작고 휴대하기 쉬운 메모리가 절도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다만 AI 수요와 가격 상승이 이번 범행의 직접적인 동기였다는 내용은 현지 공안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 PC Gamer 참고: 광명망·신장법치보 현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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