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5 수정+) 여우도장 아직 살아있음. 해결된건 여우오비탈 이펙트고 여우의 장난 추가 이펙트 즉 검정도장 그건 아직 남아있음. 잘못 알려드린 점 송구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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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의 상황 : 

"오늘은 내가 저글러"

  

오후 3시 긴급 라이브

"^배방구사7료0값0저글러^는 선넘은거 같다. 죄송하다. 
자학밈 대사들은 삭제 조치 하겠다."

기운 만땅.

이번엔 2차 테섭에 반영된 것 포함해서, 
전반적인 평가 + 본섭올 때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들을 말할 생각이다


1. 오비탈 플레임



앞서 본인은 이 의견을 매우 지지함

즉 새 이펙트 완성 과정 중 맨 처음 건 프로토타입, 이번 건 실제 적용될 아트의 베이스만 가져온 느낌임

그래도 혹시나 운영진이
'아닌데? 우리 이대로 출시할 생각으로 2차때 다듬은건데? '
이럴수도 있으니까...

이번 패치에서만의 단편적인 오비탈의 평가를 내리자면 

1) 매우 평평한 느낌이라고 생각함. 주변부 혹은 중심부의 광량, 어두운 색채가 하나도 안 보임.
그러니까 '입체감이 적다' 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2) 플위의 주황~다홍 계열 불꽃 색감이 아니라 빨간색 원색을 사용함.  
첨언해서 색감 조절을 할 때 라이온 때 오비탈, 폭스 때 오비탈 색감을 
명확히 구분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 또, 두 모드의 오비탈 모두 오비탈 시전 시에 캐릭터 앞에 보이는
       플레임기어 마법진의 색감과도 부합하도록 색감 조정이 된다면 좋겠음
       힘들다면 여우모드 오비탈 땐 마법진 색도 그거랑 맞게 조절하던가 ㅇㅇ

3) 4번째 오비탈마다 강화된 오비탈이 나온다는데, 눈 크게 뜨고 집중하면 뭔지는 알겠지만 진짜 눈치채기 힘들 정도로 약간의 크기 말고는 4번째 강화 오비탈이라는게 구분이 안감. 
이건 1차 테섭때보다도 미흡해졌다고 생각함. 툴팁 안봤으면 진짜 까먹을 뻔 했다.

더불어 강화 오비탈의 정확한 계수 등을 스킬에 추가적으로 명시해줬으면 좋겠음. 
하이퍼스킬 오비탈 플레임-스플릿 어택의 데미지 감소 디메리트를 
약간은 해소시켜 주겠다는 의도가 보이는데 이것도 일단 계수를 알아야 확답을 할 수 있기도 해서... 




++) 오비탈이 소멸하는 이펙트도 미완성인지 약간 허접하게 사라지는 감이 있음
      아무쪼록 정말 예쁜 스킬로 완성되었으면 좋겠다




2. 블레이징 익스팅션



일전에 1차 익팅은 눈아프다고 건의를 넣은 적이 있었는데, 2차오면서 확실히 과한 감은 줄어든듯 함
근데 오비탈이랑 비슷한 연유로 색채가 너무 단조로워져서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함

1) 최초 시전 시의 익팅 색감 및 모습과 소환 후 익팅의 모습이 많이 다름
안말해주면 그대로 들어올 것 같아 말은 해둠..

2) 기존 익팅이 밝기가 과했다면, 지금 익팅은 색감이 너무 균일함. 희망사항이지만 마지막으로 약간만 조정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음


3.  카타클리즘 / 인페르노라이즈 라이온

두 스킬 모두 이펙트적으로 아쉬움이 느껴짐. 다들 말을 안하더라고
이중 인페 라이온은 이펙트 중 일부 혹은 반절 정도만을 미리 만들고 
대칭으로 복사시킨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듬. 

1) 이전글에서도 말했지만, 저 거울상같은 이펙트 정말 거슬림. 이펙트 날먹하지말고 제대로 불기둥 만들어주셈. 적어도 대칭 인상주지 않도록 한쪽에 변형이라도 주던가





2) 카타클 비율 조정 한번만 제고해주세요 

카타클은 개인적으로 스킬이 좀 납작해보임. 특히 운석.. 
가로가 짧아지도록 해상도 조절 정도 해줬으면 좋겠음



(넓었던 쪽이 실제 적용버전)


4. 스피릿 오브 플레임 / 인페르노라이즈 폭스 (개선 가장 시급)

1) 스오플 지속시간 무제한화는 필수임. 
 
2차 테섭패치 오면서 하향키 + 소환수 관련 스킬(인페, 디스차지) 로 다른 소환수 스킬을 쓸 수 있게 됨.

근데 이게 사용하기엔 은근 까다로움. 
운영진 나름 머리를 굴려서 스오플 신 컨셉이 불러온 자율성 저해 현상을 나름 재치있게 해결해보려는 듯 함

근데 다른 소환수 스킬을 쓰기 위해, 하향키를 계속 의식하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현 테섭에선 
매우 부정적인 경험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함.

막말로 정말 극단적인 상황이겠지만 이런거 보면 어떤 생각이 듬?
<소환수 유지, 다른 소환수 인페, 다른 소환수 디스차지를 써야하는 상황>
+ 아랫키로 여우 소환을 유지 (4분마다)
+ 아랫키로 여우 소환 중 사자 인페르노라이즈를 사용 (30초마다)
+ 아랫키로 여우 소환 중 사자 디스차지를 사용 (20초마다)



님들 아니 운영진분들은 계속 이렇게 스킬 유지하면서 플위 운영 가능함? 나라면 손꼬여서 진짜 못할 거같음

이보다 더 편한 개선 방향성이 아닌 이상, 아랫키를 동반하며 사용하는 스킬 중 적어도 하나는 편의성이 크게 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나는 스오플 지속시간 무제한화가 이 점에 가장 부합하다고 여겼음. 이렇게 되면 내가 소환한 소환수는 일관적으로 유지되면서 인페, 디스차지에만 하향키 섞을지 말지를 고민할 수 있잖아

??? : 아니 ㅋㅋ 누가 그렇게 극단적으로 하향키 곁들이는 스킬 빌드업을 올림? 애초에 여우모드는 보스모드니까 보스전땐 여우 소환수 하향시전 제외하면 하향키 안쓰고 인페 디차 잘 쓰잖아~ 겨우 4분에 한번 누르는거가지고 약코 오지게 태우네 ㅋㅋㅋㅋ 역시 밸패때만 무섭게 나타나는 무개념 '흰딱' 답다...

플위는 스킬의 다양성을 통해서 효율적인 딜링을 꾀하는 직업임
기존 인페는 그냥 사이클마다 돌리는 스킬이다보니 디차로 예시를 들어보자면

[ㅇㅋ 패턴 직후라 저놈 멀리 못간다 최대한 말뚝딜 박자 -> 여우디차 사용, 최종 딜 자체가 높기에]

[자꾸 도망가네 근데 쿨도 돌고 스택도 앵간치 찼는데 빨리 써버리자 -> 사자디차 사용, 딜을 빨리 욱여넣기 편해서]

이렇게 다양한 상황에 맞춰서 유도리 있는 스킬을 사용하는거가 스오플 + 디스차지의 특색이었음
그리고 리마스터를 받은 지금 이 특색이 인페르노라이즈에도 적용되었는데
정리해서 '소환수 모드에 따라 변화되는 스킬들의 사용성이 편리해야 한다' 가 더 강조될 필요가 있다는 거임

소환수가 여우일 때 사자 인페, 사자 디스차지 써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고
소환수가 사자일 때 여우 디스차지 써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거라면

적어도 소환수 유지에 관해서는 좀 관대하게 접근해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음 

직업 키워드가 화염구, 사자, 여우라매 
돌려말해서 먼 미래에 소환수 따라 스킬이 달라지는 기믹이 또 추가될 수도 있다는건데
이번 리마스터에 그 근본이 되는 소환수의 편의성을 확실히 잡아주었으면 함

그리고


0) 가장 중요한 것. 여우 인페 다시 제대로 좀 만들고 범위좀 키워라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투사체 이펙트?



1차 테섭때와 똑같이 미완성 상태 그대로다

타격 이펙트? 


잠깐 보인 주황색이 여우인페 이펙트임
여우도장 없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건 해결됨

2022.06.25 수정+) 여우도장 아직 살아있음. 해결된건 여우오비탈 이펙트고 여우의 장난 추가 이펙트 즉 검정도장 그건 아직 남아있음. 잘못 알려드린 점 송구하다고 생각함.

건의사항 넣을 때 꼭 참고하시길 바람.

범위랑 사용감?


(극단적인 묘사를 위해 부득이 사냥터에서 사용하였음을 알림)

이게... 화염을 폭주시키는 인페르노라이즈가 맞나?
당장 스킬 이름을 '플레임 폭스의 뜀박질' 로 바꾸셈

이 스킬의 사용감이 그지같은 이유는 간단하다. 
안 맞아서 그런거다.

본인이 1차 테섭에 제출했던 여우인페 개선안 일부이다. 
직접 그림까지 그리면서 범위 좀 늘려달라고 사정을 했다만...

본인은 적어도 이정도로는 커져야 쓸 맛이 난다고 생각한다. 

여우인페 범위 좀 키워주세요. 제발.


5. 피닉스 드라이브



 

오비탈도 잘 부탁합니대잉~~~~~~~~~~~~~~




이상 생각나는대로 소감과 건의사항을 쭉 써봤다
더 생각나면 앞으로도 더 써볼테고 
테섭 건의도 이거랑 비슷하게 올릴거같은데 지금은 힘들어서 좀...
짤제한 30장으로 늘어나서 너무 행복했다

봐줘서 땡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