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은 파티원분들에게 실례가 될까봐 가립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저의 에반 인생에 있어 정말 많은 일이 있던것 같습니다.

275렙도 달성하고, 오디움도 가고, 검마도 클리어 해보고..

처음에는 3페에서 전혀 전진이 안되서  파티가 몇 번이나 무너질뻔 했지만

마지막으로 10월 초 연휴 때부터 파티원들 의기 투합해서

하루에 2-4시간씩 연모 박치기 엄청 했습니다.

슬로우 없는 초행 파티라 엄청 힘들거 같다고 다들 그랬지만 결국 해냈습니다.

오늘같은 경우 그냥 연모만 하려했는데 뭔가 찐모도 가보자는 의견이 있어서 

진짜 영혼의 도핑까지 다 하고 마음을 비우고 하니 전원생존까지 해서 클리어 했습니다.

고생한 파티원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늦어버렸지만 뭔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