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어서 미리 못 해보고 금요일부터 3일 정도 틈날 때 연습해 봤는데
본캐 스펙 10.2 -> 24분 컷
최소컷 측정용 9.3 -> 클리어


숙련도가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딜 넣은 1~2페 클탐 보면

아무리 잘해도 9.2 근처가 최소컷 마지노선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정확한 건 아님)
타 직업 비교했을 때 역시 잘 나오는 건 아닌 것 같고
아직도 패턴이 눈에 잘 안 들어오고 너무 어렵네요 ㅠㅋㅋ
연습하면서 그래도 나름의 팁 몇 가지 적어 보면


Phase 1 : 게이지 관리가 쉬워서 이론상 섬멸 안 볼 수 있음. 소형 기계팔 패턴 나올 때 짧텔 쓰면 스우한테 맞추기 좀 더 쉬운 듯.
특히 보호막 생성될 때 기계팔을 최대한 맞춰야 되는데 소형 10회 후 대형 기계팔(더스크 촉수 패턴) 찍기가 나오는데 그걸 스우 본체에 꼭 맞추는데 중점

Phase 2 : 난생 처음 썬콜로 텔포 부스트 (중간길이 텔포) 키셋팅에 넣고 써봤는데 긴텔도 문제는 없지만 좀더 2페에 최적화된 느낌. 2페에서만 썼습니다.

Phase 3
- 가장 위협적인 패턴이 속박레이저, 발판날리기, 눈깔로봇 폭발?(에어본)
- 속박 레이저는 못 피하겠다 싶으면 맞기 직전에 에테폼 쓰면 스우의 기운폭발 맞을 때까지 삽니다.
- 처음에는 밀격 두 가지 구분이 잘 안 됐는데
    밀격1 : 2페와 다르게 스우보다 뒤쪽으로 예고 이펙트 생기면서 앞쪽으로 밀격+스턴. 딜레이 길고 스우 겹치는 위치부터 뒤쪽으로는 거의 안 맞는듯?
    밀격2 : 스우 중앙에서 드릴 일부가 보이고 바로 앞쪽으로 드릴 생성, 맞으면 밀격+스턴 (딜레이 짧음)
              이후 바로 양쪽으로 2단 밀격 -> 드릴과 반대쪽 뒤쪽 방향에서만 숙이기로 피해짐
- 발판은 캐릭터 있던 위치에 조준점이 생기는데 차근차근 그 조준점만 피한다는 느낌으로
- 스우 주변에 3마리 눈깔 로봇(?)이 있는데 활성화된 뒤 포격을 하면 스우 앞쪽 짧텔 거리 위치 바닥에 빨간색으로 폭발하고 그걸 맞으면 에어본. 해당 패턴 자체는 많이 안 아프지만 패턴 연계시 위험
바닥 폭발을 보고 피하는 건 이미 늦고, 로봇 3마리가 포격하는 걸 봐야 타이밍을 알 수 있는데 이 때 어느 방향이든 스우랑 아예 겹치거나 멀어지는 쪽으로 피하는 게 좋은 듯. 아니면 다른 층으로 대피하거나
- 전기장 드론 패턴도 일정 횟수 이상 히트 당하면 윗점 당하는데 특히 광범위 폭격 즉사 패턴 겹치면 위험. 본인이 방해 받지 않을 위치로 유도해 두는 것이 중요함
- 광범위 폭격 패턴에서 3페는 포격 발사하는 위치도 안전 지대. 왼쪽에서 피하는 경우 끝에서 1층, 2층 텔포로 왔다 갔다 하면서 피할 수 있음(특히 스우가 눈앞에 있을 때)

그리고 본인은 컨티4렙 사용했는데
딜 자체는 안 쉬고 때린다는 가정하에 리웨/컨티 크게 차이 없어 보입니다. 환산에서도 100 차이 미만
최소컷 시도할 땐 극딜 16회 오리진 6회 넣어야 해서 일단 극딜 시간 밀리면 안 되고
3페에서는 리레 15초를 다 못 써먹겠어서.. 여러가지로 운영이 편한 컨티로 했습니다.